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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홀리기
2012년 12월24일 (월) / 김태승
 
 
새홀리기는 크기와 힘에서 쇠황조롱이와 매의 중간에 위치합니다. 몸길이가 33㎝ 정도이고, 등은 암청색이 도는 갈색이며 배는 흰색에 짙은 줄무늬가 있고 다리의 깃털은 붉은색을 띱니다.

새홀리기는 산림 근처의 개활지에 서식하며 소형 조류나 대형 곤충을 잡아먹습니다. 매과에 속하는 맹금류이지만 모양이 순해 보이는 새입니다. 저는 주로 잠자리 잡는 것을 보았지만 제비를 공중에서 잡는 모습을 TV에서 본 적도 있습니다. 제비를 잡을 때는 빛의 속도로 날아가 잽싸게 낚아챕니다.

새들은 새끼가 어릴 때에는 둥지에서 먹이를 먹이지만 이소(離巢) 때에는 둥지 주위의 나뭇가지에서 먹입니다. 맹금류는 먹이를 물고 와 하늘에서 새끼에게 먹이를 전달하기도 합니다. 특히 매가 잡아온 먹이를 하늘에서 던져 새끼에게 전달하는 광경은 경이롭고 자연의 신비를 느끼게 합니다. 이것은 새끼의 비행 능력을 키우고 공중에서 먹이를 잡는 기술을 교육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2012년 9월 1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호수공원 주변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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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218.XXX.XXX.31)
2015-06-19 14:10:45
새홀리기사냥장면^^
어릴적 새홀리기가 제비를 잡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정말 멋진 모습이죠
제비가 집단 번식을 하는 곳에 새홀리기가 나타나면 수컷 제비의 경고음을 시작으로 제비가 군집을 이루어 구름떼처럼 날아올라 새홀리기 등윗면을 날면서 내리꽃듯 공격을 하는데 이때 이따금 무리에서 이탈해 새홀리가 아래쪽으로 들어오는 제비는 어김없이 새홀리기 밥이되는 장면..그리고는 유유히 산림쪽으로 사라지는 장면...정말 멋진 장면이였습니다 25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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