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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도 씨를 응원함
신아연 2013년 06월 21일 (금) 01:01:06
일주일 전인 지난 14일에 나간 박상도 아나운서의 글 <강용석의 변신은 무죄?> ‘사태’에 아직도 어안이 벙벙합니다. 글을 쓴 본인은 예상을 했는지 몰라도 한 공간에서 함께 글을 쓰는 필자이자, 동시에 독자로서 그의 글이 이런 파장을 일으킬 줄은 전혀 생각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강용석 씨로서야 당황스럽고 창피할 수도 있겠지만 글의 논지는 강씨 개인의 행태뿐 아니라 그에게 방석을 깔아주고 장단을 맞춰 준 미디어 환경 등, 다초점을 향하고 있었음에도 이런 류의 반향이 나온 것은 뜻밖이었습니다.

글이 나가자 자유칼럼그룹 홈페이지에 곧 험악한 댓글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강씨의 ‘아나운서 발언’을 겨냥한 왜곡된 궤변이며, 졸렬, 치졸하기 짝이 없는 보복성 글이라는 둥, 강용석의 인기에 배가 아파진 박상도가 자신도 ‘뜨고’ 싶어서 고상하게 위선을 떤다는 둥 엉뚱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발 없는 말’이 된 그의 글이 종횡무진 인터넷상을 내달리는 동안 퍼담는 매체의 입맛대로 문맥 상관없이 글의 앞 뒤가 잘리고, 퍼나르는 사람 멋대로 ‘장님의 코끼리’처럼 치우친 편집과 자극적 제목을 덧입혔습니다. 연예 가십 기사로 전락하기 직전까지 간 것입니다.

급기야는 변신에 성공한 강씨와 이를 질시하고 시샘하는 박씨의 대결 국면, 강씨가 나온 서울대와 박씨의 모교 연세대의 격돌이라는 어이없는 구도로 글의 본질이 희석되더니, '박쌍도'라는 욕설 섞인 호칭으로 그의 고향을 들먹이며 예의 신상털기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참으로 점입가경입니다.

그악스런 댓글로 혼란스런 상황에 연이어 글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한 매체들이 여론의 균형을 잡기 시작했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박상도 씨가 지적한 대로 인터넷 상에서 늘상 벌어지고 있는 '침묵의 나선형'이론이 그대로 적용될 뻔했습니다.

‘침묵의 나선형’이란 자신의 의견이 다수의 목소리에 속해 있다면 더 큰 소리로 떠들게 되지만 소수 편에 있거나 다수의 생각과 다를 경우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대신 침묵하는 경향이 있다는 이론입니다.

그 이유는 이른바 ‘왕따’가 되는 것이 두려워서겠지요. 지배적 의견, 힘을 얻고 있는 의견이 무엇인지 주시하면서 눈치껏 자신의 의견을 감추고, 처음 가졌던 생각을 바꿔 다수에 동조하거나 아니면 잠잠히 있으면서 침묵 나사의 소용돌이 속으로 궤적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입니다.

박상도 아나운서는 자유칼럼그룹 필진의 사적 공간에서 ‘침묵의 나선형'이론을 말하며 자신의 이번 글로 인해 강용석 씨의 무렴한 행태에 침묵해 왔던 소수가 실은 다수였다는 것이 입증되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설마 그럴까마는 좋게나 나쁘게나, 손가락질을 당하고 원색적 욕을 먹는다 해도 이름이 알려질 수만 있다면 그 자체를 즐기고 반기는 사람이라는 세간의 평가대로라면 강용석 씨로서야 박상도 씨에게 오히려 고마워해야 할지 모릅니다. 저만 해도 강씨에 대해 이번에 좀 더 알게 되었으니까요.

홍보전략 중에 ‘Any publicity is good publicity’ (어떻게든 알려지는 것, 즉 나쁘게라도 알려지는 것이 안 알려지는 것보다 낫다) 라는 말도 있고 무플보다는 악플이 낫다고도 하지 않습니까.

결과적으로 박상도 씨는 본인의 글에서 인용한 앤디 워홀 (Andy Warhol)의 말 그대로 15분 만에 유명해져 버렸습니다. ‘박상도 아나운서’가 한때 포털 검색어 1위에 오르고 덩달아 ‘자유칼럼그룹’이 동반 검색어로 창에 뜰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나 한편으론 혼탁한 한국 사회에 모처럼 정의로운 공론의 단초가 될 울림 있는 글로 느꺼워진 마음이 난데없는 소란으로 헤식지 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

'강-박 대결'로 난리법석을 떠느라 ‘강씨 같은 사람’이 무럭무럭 자라도록 토양을 북돋워 준 ‘강시(殭屍) 같은 방송’에 대해, 한갓 장삿속에 젖은 천박한 언론 풍토에 대해, 양과 질을 혼동하며 줏대없이 휩쓸리는 매체의 속성에 대해 책임있는 논쟁을 시도해 볼 기회가 사그라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무엇보다 박씨의 글을 통해 언론계 스스로가 대중의 올바른 판단과 건전한 여론을 주도해야 할 본연의 사명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계기로 삼아야 하거늘 누리꾼들의 엉뚱한 충동질 뒤에 슬쩍 숨어버리는 것은 아닌지 조바심이 입니다.

더구나 박상도 씨는 외부 비판자가 아닌, 방송사라는 언론계의 핵심 현장에 있는 사람으로서 이런 글을 쓰는 데 상당한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라는 점에서 그의 뜻이 헛되게 묻히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박상도 씨, 의도하지 않았다 해도 기왕지사 강용석 씨와 ‘맞장 뜰’ 정도로 유명해졌으니 지금껏그래왔듯이 꿋꿋하게 바른 말을 하고 불의를 참지 않는 양식있는 언론인의 참모습을 지켜 나가길 바랍니다.

아울러 “상도에는 상도(商道) 말고도 상도(‘常道- 항상 지켜야 할 떳떳한 도리, 변하지 않는 도리) 가 있다.”는 말로 박상도 씨를 인정한 자유칼럼그룹의 어느 언론 대선배의 격려도 잊지 마시길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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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견쓰기(1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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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60.XXX.XXX.96)
신아연 선생님, 감사히 읽었습니다. 인터넷 등에 너무 읽을거리가 많아 게으른 저로선 무심히 지나치다가 박상도씨를 오랜만에 만난 셈이어서 답글을 처음 올렸지요. 그러던 중 지금 이 글을 보고서 인터넷 상에 또 먼지가 일었음을 알았습니다. 그 먼지를 뚫고, 게다가 그 먼지 속에 파묻힐 위험까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바른 말로 깃대를 올려주신 신 선생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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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7 09:01:46
1 1
뒷북같지만 (122.XXX.XXX.160)
박상도님 칼럼에 달았던 댓글인데 옮겨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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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제가 맞게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아나운서 발언은 강용석씨가 사석에서 아나운서 지망하는 여대생에게 책을 인용해, '아나운서를 하려면 다 줘야 한다는 말이 있던데, 기자를 하는 게 낫지 않겠냐' 는 식으로 농담 비슷하게 던진 것입니다. 잘한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재기는 꿈도 꿔서는 안 되며 생매장당해야만 하는 사건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거기다 사과라면 여러차례 했던 걸로 압니다. 이런 저런 헤프닝을 벌인 것이나 방송생활을 시작했던 건 정치 꿈꾸는 사람으로서 이대로 묻히면 안 되겠다는 위기감이 있었겠지요. 뭐라도 하지 않으면 언론에서 기사 찍어내며 형성된 이미지 그대로 굳혀질테니까, 최대한 빨리 돌아와 재기할 발판을 모색한 건데 영악할지언정 그게 그렇게 천인공노할 만한 짓입니까.

전 강용석씨가 스스로 이미지 세탁이라 말하는 거 보고 오히려 호의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가진대로 가감없이 밝히는 사람이긴 하잖습니까. 뭔 짓을 하건간에 솔직하긴 하지요. 그만한 장점이라도 가진 사람 흔하지 않습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서 진솔하게는 말하니 듣는 쪽은 그 발언에 대해 가치판단만 하면 되지요. 정계든 방송계든 이런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무조건 강용석씨가 옳다, 맞다, 그런 소리 하려는 건 아닙니다. 저격이니 뭐니 해서 공격적인 언플했던 건 저도 안 좋게 보고 있으니까요. 방송매체에서 이익을 쫓아 종종 잘못된 선택을 한다는 점에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어쨌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정의의 잣대를 들이밀어 너무 편향된 관점에서 말씀하고 계시단 겁니다. 원론적이고 도덕적인 얘기를 들면 일견 바르고 맞는 말처럼 들리지요. 하지만 진정으로 객관적이기 위해 반대편 의견에서도 생각해보셨을지 의문입니다. 한번이라도 그래보셨다면 강용석씨에게 호의적인 사람들을 몽땅 머리에 든 거 없는 머저리로 만들어버리는, 이렇듯 더없이 확신에 찬 비난을 날릴 수 없으셨을 텐데요. 누군가를 비판하려면 그 사람을 옹호하는 사람보다도 상대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야 논조가 공정하며 납득할 만한 것이 되니까요. 같은 맥락에서 제가 박상도님을 비판한 투가 공정하지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취지는 이해해주셨겠지요. 아무튼 이 칼럼 때문에 들으신 나쁜 말들은 액땜이라 치고 앞으로 좋은 일 많이 생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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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자면 본인이 정의라고 믿는 사람만큼 정의에서 빗나가기 쉬운 이가 없다고 합니다. 대게의 경우 편협하게 보거나 잘 모르거나 착각하고 있는 건데도 그런 자신이 옳은 줄 아니까요. 다양한 시각에서 많이 생각해본 사람일수록 본인이 틀릴 수 있다는 여지를 염두에 두며 살아가지요. 그런 의미에서 저도 정의와는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만, 칼럼 및 댓글 다신 몇몇 분들도 저보다야 나으시나 그렇게까지 지혜로운 분들로 보이진 않습니다. 공격적인 말투라 기분 나쁘신 분 계신다면 죄송합니다. 위에도 했던 말입니다만 취지만 이해해주셨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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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5 22:07:40
3 1
신아연 (120.XXX.XXX.104)
남겨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무엇보다 진심을 다해, 치우치지 않고, 감정을 잘 다스리며 정성스런 글을 쓰신 뒷북같지만 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익명의 공간에서 상대에 대한 배려가 사라진 지는 오래전이지요... 얼굴보고는 도저히 할 수 없는 폭언을 인터넷 상에서는 일상화가 되어, 극단적인 경우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가기까지 하니까요.

말씀하신 내용을 저 역시 한자한자 의미있게 읽었습니다.

님의 글을 통해 사람이 진솔하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 솔직하다는 것이 무엇이며, 그 미덕은 무엇인지를 곰곰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 의미가 바르게 이해되지 않는 한 강용석 씨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도 잠시 중단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절한 예라는 생각은 안 들지만, 뱃 속에는 누구나 똥이 들어 있지만 그걸 마구 드러내고 다니는 것이 솔직한 모습은 아니지요. 사람들 앞에서 코딱지를 마구 후비는 걸 두고 진솔하다고 할 수는 없듯이요. 그런 건 되도록 아무도 없는 방에서 혼자 해야 하지요. 그렇다고 그런 사람을 정직하지 못하고 음흉하다고 하지는 않잖습니까.

제가 보는 강용석 씨는 그런 행동을 사람들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듯 보입니다. 그걸 보면서 사람들은 정신적 배설에 대한 대리 만족을 느끼는 것 같구요. 제가 볼 때 그 사람은 나이브 한 사람일지언정, 솔직하고 진솔한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예가 적절하지 못했습니다만, 담백하고, 정직하고, 진솔하고, 가감없이 드러내는 인품과 강 씨의 행동은 전혀 부합되지 않다는 뜻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다시한번 정성스런 글에 감사를 드리며...

신아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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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8 11:05:14
4 1
시드니 맨 (60.XXX.XXX.96)
저는 강씨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어서요~ 단지 여대생에게 대통령도... 운운하는 발언을 했다는, 그분 맞나요? 맞다면 그분의 위치에서 보면 적절치 못한 처신이죠.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수있지만 참회의 과정이 없이 슬쩍 넘어가려하고 대중앞에 다른 모습으로 나와 인기몰이를 하고있다면 대중을 앝잡아보는거지만, 대중도 호응하는만큼 바보스럽지 않나요? 지적하신분의 용기에 박수보냅니다 저도 신작가님의 응원에 적극 한표보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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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4 10:14:44
0 2
문선주 (60.XXX.XXX.96)
저도 응원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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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4 10:13:56
0 2
김세민 (60.XXX.XXX.96)
저도 소수의 침묵자 중 한 사람입니다. 박상도 어나운서의 글을 늘 공감하면서 읽고 있습니다. 신아연 님의 응원 글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그리고 침묵자가 늘 소수는 아닐 것이라는 '허망한(?)' 생각도 하면서 두 분 모두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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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4 10:12:14
1 3
이승주 (60.XXX.XXX.96)
동의합니다. ^^ 옳은 글 많이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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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4 10:10:27
1 3
최규익 (60.XXX.XXX.96)
정의가 언제나 이길순 없지만 요즈음의 한국사회를 보면 도덕재무장운동(M.R.A)이 다시 등장해져야 할 듯 합니다. 늘 컬럼 잘 보고있습니다. 언제나 정의가 이기는 그날까지 함께 분투 노력합시다. 파이팅! 박상도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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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4 10:09:57
0 3
박종기 (60.XXX.XXX.96)
박상도씨 글은 당연한 것이고, 강용석이가 나와서 방송에서 떠드는 것을 보면서 변호사보다 방송에 나와서 떠드는 것이 더 나은 것인지? 하는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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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4 10:09:18
0 3
최규옥 (60.XXX.XXX.96)
나도 박상도님 글 읽고 속이 후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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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4 10:08:38
1 3
김범수 (121.XXX.XXX.220)
부정부패 백화점, 뇌물 먹고 뒈진 노무현과 친노,
민주당, 민족주의자를 가장한 종북세력, 이 세 부류만 처단하면
대한민국은 승승장구할 것이다.
정의가 승리하는 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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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1 23:31:37
4 4
utopco (117.XXX.XXX.29)
정의가 뭐지?
육영재단 전두환 노태우는 부정부패 백을 넘어 천 만화점인가?
당신의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인가?
노벨 평화상이 로비로 받았다고 주장하고 무죄의 여성총리를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이것이 당신의 대한민국인가? ㅈㅅ 나간 ㄴ 이구만.
하기야 이것이 정의로 믿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지...
어떻게 강용석과 안철수/박원순을 비교하려하나?
그러면 강용석이도 그 반열에 오르나요? 지금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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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2 11:37:41
2 3
박병모 (60.XXX.XXX.96)
사실 저도 상도님의 글을 읽고 상처받을 일들이 있을 수 있다는 염려와 그렇다하더라도
꿋꿋이 용기를 잃지마라는 격려를 답글로 남겨드리긴 했었는데요...신아연님의 글을 읽고서 내염려대로 그간 그런 내용들로 씨끄러웠었구나라를 짐작하였습니다
신선생님의 격려가 너무나 응원가가 됐을겁니다. 제가 응원받은것 처럼 기분이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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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1 19:57:42
3 5
김경한 (60.XXX.XXX.96)
이 사회가 건강해지려면 이런류의 출구를 택하게 해준

미디어가 통렬히 반성해야 된다고 봅니다



구상유취한 썰전으로 청년들의 말초를 건드리는

상업적 방송에 그를 데려다 판을 깔아준 기성세대들에게

책임을 물어야지요



이런 지적에 수긍하는 경지에도 오르지 못한

강용석이를 나무랄수는 없겠지요. 본래 그는 그런 인물이 아니었으니까요

참을수 없는 이 시대의 가벼움에 환멸을 느낀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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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1 19:54:13
2 5
^^ (121.XXX.XXX.220)
저기 궁금한데요.. 김정은한테 알바비 얼마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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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1 12:27:04
6 4
玄武 (115.XXX.XXX.165)
당신은 코미디계로 나서시지ㄱ러셔요..
제목은..나 머저리 밥통..영판 웃겨뿌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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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8 19:06:41
2 0
아하 (121.XXX.XXX.220)
자유칼럼그룹은 편협한 정신병자들이 모인 그룹인가 보군요..
강용석을 죽이는 게 정의를 실현하는 일인양 아주 과대망상에 쩔어 있네요.
당신이 정말 정의실현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힘없는 초짜 방송인 강용석 하나 죽이는 데 앞장설 것이 아니라
강용석보다 수십 배는 나쁜짓을 하고도 정치하고 있는 정치인,
거대권력을 겨냥해야 할거요.
사람 죽이고, 뇌물 먹고, 감옥 갔다오고도 버젓이 다시 정치를 하고,
뇌물 먹고 자기 혼자 자살해서 모든 측근들의 비리를 덮어버린 거대악,
노무현과 친노에 대해서는 분노하지 않지?
굶어죽는 북한 주민들 인권은 무시하고 이적단체 지원에 돈을 퍼다주는
또 하나의 거대악 박원순은 당신한테 그저 칭송할 존재이지?
돈 없는 개미들 피 빨아먹고 혼자 호위호식하다가
개미들 돈으로 기부한다고 생색내고 정치판에 뛰어든 뒤 기부 얘기는 물 건너 간
잠재 악, 사기꾼 안철수에 대해서는 별다른 문제없어 보이는 사람이라고?
이런 거대악들을 저격하고 정의와 싸우는 강용석은
단순 말실수를 한 천하의 사회악, 나쁜놈이고?
당신의 무지하고, 생각없는 돌대가리 머리통을 박살내 버리고 싶다.
제발 누군가에 대해 비판하려거든, 제대로 알고 떠들기 바란다.
이런 한쪽에 편향된 편협하고 싸구려 이념 냄새 풀풀 풍기는 글 따위..
10년 뒤에 보면 스스로 엄청 창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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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1 09:05:32
7 12
玄武 (115.XXX.XXX.165)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중에 모든 이가 수긍할 정답은 없을지라도
모범답안은 있거든요. 찾아보려는 노력이라도 해 보세요.
그 머리가 아직도 달려 있다면...
답변달기
2013-12-18 19:20:49
1 0
이나영 (121.XXX.XXX.220)
대중이 보기에는 강용석씨가 박상도보다는 몇 배는 솔직하고 더 진솔한 사람이다.

대중은 바보가 아니다.

박쌍도, 대중을 우습게 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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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1 08:52:54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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