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검색어 : 자유칼럼, 에세이
> 연재칼럼 | 신아연 공감
     
저는 살아야겠습니다
신아연 2014년 01월 03일 (금) 00:21:38
본 칼럼그룹에 8년째 글을 써오고 있지만 매년 첫 글을 쓸 때면 정화수를 앞에 둔 지신심(至信心)처럼 정신을 집중하고 마음을 오롯이 하게 됩니다.

새해 첫 글로 마음을 공글리며 1년 간의 글을 통해 저 자신의 성품이 다듬어질 수 있기를 결의하는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 지난한 몸짓을 돌이켜보면 ‘글이 곧 그 사람’이라는 믿음을 스스로에게 심고 싶어서였던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글 쓰는 일이란 얼마나 헛헛한 도로(徒勞) 일까요.

국가나 정당, 단체나 언론들은 새해 벽두에 한 해의 키워드를 선정합니다. 올해 중앙일보는 ‘청년’과 ‘노인’을 어젠다 핵심어로 택했고, 교수들은 2014년 희망 사자성어로 ‘전미개오(轉迷開悟)’를 꼽았다고 하지요. ‘미혹(迷惑)에서 돌아 나와 깨달음을 얻자’는 뜻이랍니다.

새해 저도 제게 키워드를 하나 주자면 ‘소통’으로 하고 싶습니다. ‘소통’의 의미는 ‘막히지 아니하고 잘 통함’입니다. 저 스스로 골랐고 남이 아닌 자신에게 적용하려는 것이니 진부함에 대한 조소나 냉소, 저항에 부딪힐 일 없이 한 해 동안 마음에 담고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앞서 말한 '글이 곧 그 사람'이기 위한 노력에도 닿아 있습니다.

그럼에도 왜 하필 ‘소통’인가, 자문해 봅니다.

지난해 12월의 대부분을, 그리고 그믐께와 그믐을 좁은 원룸에서 혼자 지냈습니다. 지인들과 몇 통의 의례적인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았지만 두문불출, 묵은해가 가고 새해가 오는 교차점을 부러 무심히 넘겼습니다.

SNS도 차단하고 그나마 TV도 없으니 ‘동굴’ 같은 원룸 속에서 바깥 세계와는 완전히 단절된 불통의 시공간을 끌어안아야 했습니다. 20년 넘게 남반구의 한여름 세모에 익숙해 있다가 한국에서 맞는 북반구의 겨울 세모는 그 자체로도 낯설었기에 ‘혼자’라는 아픔에 살얼음의 생채기를 더하는 것 같았습니다.

지난해 저는 한 해의 중턱에서 생애 가장 소중했던 관계의 단절을 경험했고, 그 와중에 유의미하게 다가왔던 크고 작은 ‘소통’들도 연말께 제풀에 잦아들 듯 막을 내렸습니다. 한마디로 작금 양년은 제 생애 최고의 ‘불통기’입니다.

어두운 동굴처럼 꽉 막힌 상태, 숨 막히는 고독, 밀봉된 침묵, 고집과 흑백의 극단성, 생각의 경직, 마음의 경화 현상을 시시때때로 마주하며 극치의 불통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중입니다.

조금 과장하자면 바닥을 친 자존감과 외부로 향하는 긍정 에너지의 차단에서 오는 사랑의 퇴행, 정체된 삶의 짓눌림에 더께 진 상처는 무게로 치자면 차라리 죽음이 가볍다 할 정도입니다.

이처럼 생애 전체를 집어삼킬 듯한 ‘불통의 아가리’를 젖 먹던 힘까지 끌어 올려 밀어젖힌 후 새해 새 아침, ‘소통’을 선택한 자신의 음전함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소통’이란 아무리 어둡고 길어도 반드시 끝이 있기에 언젠가는 빠져나오게 되는 '터널'과 같습니다. 상처를 핥으며 웅크리고 신음하기 십상인 불통의 '동굴'이 아니란 뜻입니다.

‘자살’을 거꾸로 하면 ‘살자’이고 영어에서 ‘solitary(고독)’는 ‘solidary(연대)’와 헷갈릴 정도로 철자가 비슷하며, 검은 것 속에 이미 흰 것의 속성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도무지 믿어지지 않지만 고통 속에 성장이 있고 애도의 터널 끝에 새로운 삶의 희열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오늘의 오욕이 내일의 영명을 이미 보장했다고 믿으며 입술을 깨무는 시간입니다.

문제는 결단이며 용기입니다. 순간순간 불통의 유혹을 떨쳐내고 소통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와 결단 말입니다. 포기와 상실의 결단까지를 포함하여 말입니다.

막히지 아니하고 잘 통한다는 것은 곧 생명을 의미합니다. 생명이란 언제나 흘러감이며 고임이나 막힘이 없는 순환 현상을 뜻합니다.

어둠의 터널을 지나 쉴 만한 물가에 다다를 때까지, 안간힘을 다해 ‘통’을 유지할 일입니다. 막히면 죽고 통하면 삽니다. 저는 살아야겠습니다. 그러기에 매순간 '죽어도' 생명을 택할 것입니다.

   
ⓒ 자유칼럼(http://www.freecolum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칼럼의견쓰기(20개)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서소영 (220.XXX.XXX.98)
시드니에서 갑자기 사라진ㅎㅎ 아연씨가 종종 궁금해서 여기저기 그동안 스토킹하다가 드디어 여기서 발겼했습니다!!그렇지 않아도 제가 4월 서울에 가는 데...차 한잔 하실까요? 메일 부탁드릴께요~
답변달기
2014-01-19 21:00:08
0 0
玄武 (115.XXX.XXX.250)
금년 화두가 무겁습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어찌 들으면 무책임한 말인 것도 같고.
지나고 보면 맞는 말이 되 버리기도 하더군요.
저는 언제 될지 모르는 일을 제제작년에 이어서 기다리는데..,



아직까지 형별의 시간만입니다. 뭐 이것도 언젠가는 지나가겠지요.^^


(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 누구도 다가오지 않는 시간, 기다리는 것 말고는 다른 어떤 일도 할수 없을 때가 있다. 그런 기다림의 시간을 겪어본 사람은 알 것이다. 그것은 형벌의 시간이며 동시에 축복의 시간이다. 당신 지금 기다리고 있는가. -조병준-) 넵 ! ! !
답변달기
2014-01-07 14:10:14
0 0
신아연 (112.XXX.XXX.157)
적절한 때에 주신 적절한 위로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맞습니다, 그냥 견디고 기다리는 것 외에는 다른 길이 없지요... 그러나 형벌의 시간이 될지, 축복의 시간으로 승화시킬지는 본인이 몫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사안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은 지나가놓고 봐야 할 일... 오늘 하루도 견뎠습니다...
답변달기
2014-01-07 20:50:42
0 0
이 완식 (112.XXX.XXX.157)
샬롬!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영혼에서 울어나는 깊고 알차고, 힘찬 글로 영글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답변달기
2014-01-06 22:13:38
0 0
권태익 (112.XXX.XXX.157)
어떤 괴로움이 있더라도

극복해 나가면

더욱 좋은 글로 승화되리라 믿습니다.
답변달기
2014-01-06 06:34:07
0 0
홍승철 (112.XXX.XXX.157)
저에게는 이른 아침, 덜 깬 잠자리에서 팔을 뻗어 스마트폰을 집어 들고 잠시 읽다가 잠에서 싹 깨어버렸습니다.

그간의 과정이 어떤 것이든, 소통하겠다는 말은 제게도 힘이 되었습니다.
답변달기
2014-01-06 06:32:42
0 0
김명임 (112.XXX.XXX.157)
작년 한해 많이 힘든 한해였나 봅니다. 저도 꽤 힘들다면 힘든 시간이었는데 어차피 제가 지고갈 짐이라면 걍 흔쾌히 지고가자 맘 먹으니 좀 낫더이다.아연님도 지독한 불통을 맛보며 많이 답답하셨나봅니다.소통을 화두로 삼으신만큼 올핸 시원히 뚫리리라 맏습니다. 힘내시고요.소통은 정말 생명입니다.
답변달기
2014-01-06 06:32:05
0 0
백두현 (112.XXX.XXX.157)
항상 삶의 깊이를 더하고 채우고 새롭게 하는 말씀들에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항상 움직이는 몸과 마음으로 행복과 건강을 빕니다.
답변달기
2014-01-06 06:30:42
0 0
박희채 (112.XXX.XXX.157)
새해 첫 글을 아주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삶이란 결국 늘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기대하며,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답변달기
2014-01-06 06:29:59
0 0
조동원 (112.XXX.XXX.157)
글의 제목부터 처절한 絶叫같은 냉혹한 자기성찰의 결단을

보여주시는갓같은 느낌을 받고 살지 말라거나 못살게 구는 것이 있였는지 아니면

그래도 살수밖에 없는 절대절명의 명제를 찾게 되았는지 얼른

추정조차 어려운 글을 보여주셔서 여러가지 잡념에 젖게 되었습니다.
답변달기
2014-01-05 13:48:00
0 0
이정민 (112.XXX.XXX.157)
삶이 아무리 힘들어도 죽는 것보다 낫고, 삶이 아무리 아파도 죽는 것보다 낫습니다.



살기 위해 아내도 팔아먹은 아브라함, 그 아비의 하는 것을 따라 한 이삭, 이 기록이 믿음의 조상들의 삶입니다. 왜 하나님은 자유의지를 주셔서 아픔을, 고통을 당하게 하시고 에헴!

큰 기침만 하시는지요? 그것이 하나님의 권능이고, 피조물 된 인간의 항변일 뿐.



차츰 깨달아가면서 긴 터널을 잘 빠져나가게 됩니다.
답변달기
2014-01-05 10:27:35
0 0
인내천 (183.XXX.XXX.239)
신작가님,저도 연말에서 연초 사이에 저 만의 단절을 견디며 터널을 통과하고 있답니다.
하수상한 시절을 지나칠 수 없어 분노를 키우다가도 작은 정말 아주 작은 일들에 걸려서 지금 뭐하고 있지? 자문을 하며 피식 웃기도 합니다.
하지만 외치셨듯이 어떤 순간에도 살아야겠기 성악레슨을 받으며 폴포츠와 파바로티가 불러 선풍을 일으킨 TURAND0T를 열심히 흉내내고 있답니다.
그러면서 제가 저 자신에게 놀라고 있답니다~
왜냐구요?
제 목소리가 그렇게 높은 음까지 낼 수 있으리라 생각치도 않았는데 매끄럽진 않지만 소화시킬 수 있으니까요~ ^^
그리고 중국어에 도전장을 내고 덤벼보는데 재밌어요.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죠?
신작가님,막힐 수록 소통하며 매사를 즐기자구요!
가능한 채널로 연락 주심 함 뵙고 싶습니다.
서툴지만, 아무도 잠들지 못하게 함 뽑아볼께요.
답변달기
2014-01-04 19:33:10
1 0
신아연 (112.XXX.XXX.157)
말 그대로 '무한도전'이군요.^^ 저는 죽으나 사나 글쓰는 것, 한 가지 밖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인데 참 대단하십니다. 이제는 성악에까지.그리고 중국어까지.

말씀하셨듯이 잘 아는 것과 좋아하는 것, 즐기는 것 이 세가지 중에 즐기는 것을 따라올 자가 없겠지요.

일례로 저는 요리를 '잘 알지만' 별로 좋아하지는 않아서 계속 하려는 열정이나 배우려는 열의가 없습니다.

그런데 매사 즐기는 삶을 사시는 인내천님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답변달기
2014-01-05 14:37:26
0 0
김윤옥 (39.XXX.XXX.180)
혹시 소통이란 화두를 만날 수 밖에 없었던
저간의 속사정이 청계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던
제 마음과 같았을까요?

누구나 타인과 소통하려면
잘 말하기보다 잘 들어주는 아량이 있어야 하겠지요.

자신과의 소통도 자신을 들여다보고 돌아보아야 가능할 것같습니다.

끊임없이 스스로 성장하기위해 새로운 꿈을 열어가시는 아연님의 진정한 *삶*에 경의를 표합니다.
답변달기
2014-01-04 17:42:26
1 0
신아연 (112.XXX.XXX.157)
타인과의 소통을 위해선 타인에 대한 진정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타인에 대한 이해 이전에 자기 이해, 자기 수용, 자기 직시가 선행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골똘히 합니다.

자기 하나 제대로 알면 저절로 소통의 과제가 해결되지 않겠습니까.

새해 밝았습니다. 선생님처럼 인생 선배님들의 송구한 댓글과 격려를 받을 때마다 '잘' 살아야 한다는 민감한 각오가 새롭습니다.
답변달기
2014-01-05 13:19:33
0 0
김작가 (121.XXX.XXX.173)
요즘에는 매스콤이나 지면에 소통이라는 말로 도배되다시피하지만 아직 소통은 요원할 뿐입니다 그래서 소통이라는 말이 오히려 불통이라는 말처럼 들립니다 그렇기에 저의 인지센서는 상투적이고 식상한 단어로 감지된지 오래입니다ㆍ그러나 신작가님이 들고 나오신 소통은 그런 소통과는 노는 물이 다르고 차원이 다른 것이 아닐까하여 구미가 확 당김니다 소통이라는 단어를 접하자마자 감동은 이미 심장에 닿아 있슴니다 갑남을녀밖에 안 되는 소인의 옹아리수준의 글에 진정성시 가득 담긴 소통의 댓글 달아주실 때 진즉이 알아봤지만 ㆍㆍ그렇습니다ㆍ역시 소통이라는 말은 신작가님 같은 분이 써야 제격이다라는 것을 느낍니다 소통이라는 단어는 아무나 툭툭 던지는 성질의 것이 아니거든요 왜냐하면 소통은 그 무엇보다 행동이 따라야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늘 실천하는 지성인이신 신작가님의 소통이 가슴에 깊이 솨닿는 이유입니다 신작가님으로 인하여 진정한 소통의 물꼬가 트이는 세상이 열렸으면하고 새해 소망을 담아봅니다 신작가님 명품칼럼 잘 읽었습니다
답변달기
2014-01-04 11:44:34
1 0
신아연 (112.XXX.XXX.157)
과장된 칭찬에 몸둘 바 모릅니다. 실천하는 지성인이라니 당치 않습니다. 그렇게 살아보려고 노력한 적도 없고, 언감생심 그런 깃발을 들어보리라 맘 먹은 적도 없습니다.

다만 스스로 삶을 자꾸 돌아보고는 있습니다. 평생 내 얼굴 한번 볼 수 없는 게 삶이라면 자기 자신인들 단 한번이라도 제대로 볼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하면 스스로를 잘 볼 수 있을까, 그것에만 골똘할 뿐입니다.

자기 하나 대충 '데불고' 살기에도 저는 벅찬 사람입니다.
답변달기
2014-01-05 13:25:36
0 0
양태석 (112.XXX.XXX.157)
안녕하십니까? 좋은 작품에 감동했습니다. 저는 74세가 되니 눈이 침침하여 서두만 보고 접는데 살아야겠다는 절규같은 제목에 흠인되어 다 읽었습니다. 저도 한 때 어려워 자살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친 일이 있어 눈여겨 봤습니다. 나야 촌놈에 무식쟁이니 살기가 막막하여 그렇게라도 최선이라 생각했습니다만 여사께서는 좋은 학교를 나오고 외국까지 건너가 사시는 상류층이라 생각되는데 어인일인지 자꾸만 궁금증이 납니다. 저는 책을 10여권 출판해도 명작이 없어 부끄럽고 지난 세월은 길고 남은 인생은 짧으니 희망이 없다 하겠으나 지금도 열심히해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주경야독의 심정으로 살아깁니다. 용기있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는 건강과 문운을 기원합니다. 한국화가 양태석 드림
답변달기
2014-01-03 22:22:09
1 0
정익래 (112.XXX.XXX.157)
애절하던 한해를 보내고 또다시 긴 삶의 여정이 새해를 이끌고
우리는 저 영원을 향하여 가야만 하는 생의 순례자들......
새해에는 더욱더 의미있는 한해가 되시기를 빕니다
답변달기
2014-01-03 22:20:55
1 0
변충희 (112.XXX.XXX.157)
새해 멋있는 글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하겠지요.
저도 인생의 큰 변화가 있었지요. 직장에서 나와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느끼는 것 보다 더욱 간절한 것, 나를 위한 삶입니다.
그래서 좋은 단어 일신우일신을 바탕으로 한 수처작주의 삶이었습니다.
이제 실천해 보려합니다. 새해 벽두 '소통'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답변달기
2014-01-03 07:24:23
0 0

다음에 해당하는 게시물 댓글 등은 회원의 사전 동의 없이 임시게시 중단, 수정, 삭제, 이동 또는 등록 거부 등 관련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운영원칙]

  • 욕설 및 비방, 인신공격으로 불쾌감 및 모욕을 주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
  • 다른 회원 또는 제3자의 저작권을 침해하거나 불법정보 유출과 관련된 글
  • 다른 회원 또는 제3자의 사생활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
  •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하는 경우
  • 불법복제 또는 해킹을 조장하는 내용
  • 영리 목적의 광고나 사이트 홍보
  • 범죄와 결부된다고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내용
  • 지역감정이나 파벌 조성, 일방적 종교 홍보
  • 기타 관계 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