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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tanapark
(182.XXX.XXX.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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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은 하늘을 경외하며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글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우리나라의 정신과 문화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글이요
세계를 담아 낼 수 있 수 있습니다.
철학적이요 과학적인 한글은 세계인의 소통하는 최고의 글입니다.
자부심을 가지고 한글을 아름답게 가꾸며 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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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회
(14.XXX.XXX.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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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견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견을 지금에야 봐서, 답글이 늦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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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작가
(121.XXX.XXX.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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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이가 없네요
한자 몇 자나 아시오?
댁 이름이 고 영 희인데 이게 뭔 뜻이요
고영희 이게 한글이요?
댁 이름을 댁 부친이 한자로 쓰면 혼낼 것이요?
이보세요 누가 보면 근본도 없는 자식이라고 욕하오
그런 댁을 낳은 춘부장은 뭔 죄가 있소?
한문 못 배워 무식하면 가만히 계세요 중간은 가게요
대한민국은 뭔 뜻이오,
서울대학생 700프로가 대한민국이라고 한자를 못 쓰는데 자랑이요? 아무런~흠이 아니란 말이요
자꾸 우물안 개구리처럼 헛소리 집어치우고
이런 3류 글 쓸 시간에 한자나 배우시요
같은 한국인이란 사실이 쪽팔리니까요
이게 뭡니까?
순수한 한글만 가지고 의사소통하려면 휴대전화요금 몇~억씩~나옵니다 알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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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회
(119.XXX.XXX.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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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작가님,
저렇게 한글로만 쓰면, 글쓴 김 선생님 스스로도 무슨 뜻인지 이해하기 어렵겠지요? 한자로 써주셔야죠.
고영회는 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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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형
(220.XXX.XXX.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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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너갱이 빠지는 소리를 하고 계시군요.
한자를 배우고 나서 글을 쓰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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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히
(119.XXX.XXX.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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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형 님,
댓글 쓸 때, 한자를 섞어써 주셔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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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
(173.XXX.XXX.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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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를 쓰면 읽는 속도가 느려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본인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한자를 보면 속독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글에 대한 속도는 글을 얼마나 많이 읽어고 연습을 했느냐, 그리고 얼마나 익숙하냐에 달린 것이지, 한자 자체가 글을 읽는 속도를 늦추지는 않습니다. 한글을 처음 배우는 사람은 당연히 생소해 당연히 천천히 읽을 수밖에 없으나, 시간이 지나고 익숙해지면 점점 속도가 붙듯이 한자도 그러한 것입니다. 영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한글이나 한자나 영어단어나 한 글자 단위로 읽는 것이 아니라 묶음(그림)으로 읽기 때문에 속독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저는 교육의 본질에 대해서 묻고 싶습니다. 교육, 모든 이에게 수준 낮은 교육을 실행하는 것이 낫습니까, 아니면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주어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낫습니까. 전 동등한 기회에 수준 높은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한자는 한글에 가려 있지, 사실상 매우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결국 한자를 많이 아는 사람들이 더욱 더 깊은 우리나라 역사와 철학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고문서 번역본을 읽으면 되지 않냐고 하지만, 자기가 읽어보고 이해해서 얻을 수 있는 인문학적 가치는 비교될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정보 지식이 속도전이라고는 하지만, 정보와 지식에 질이 낮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다른 의견을 쓰신 분 말대로라면 영어가 한타보다 3배는 느릴 것입니다. 3배는 느리지만, 우리보다 더 많은 정보가 있고 또 진보해 있습니다. 이는 타자가 얼마나 빠르고를 떠나 기술력이 뒷받침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한타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란 것입니다.
1960년대에 한글이 있어서 발전이 가능한 거라고 하는 것은 다른 경제적인 요소를 제외해서 별로 큰 신용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도 신문이나 주요 문서에는 한자를 같이 병행을 했습니다. 일본은 우리보다 발전했지만, 중국은 어떻습니까? 한자만을 사용하는 중국이 발전한 이유를 문자 탓으로만 돌린다면 말이 안 될 것입니다. 인구도 있고 등소평(덩샤오핑)의 정책과 미국 중국 관계 등 복잡한 요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한국의 발전도 문자뿐만이 아닌 복잡한 요소가 있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기를 한자 병행을 시작하면 사교육이 늘어날 것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한국교육체계에 별로 큰 믿음이 없기 때문이겠죠. 근데 모순적인 것은, 한국교육은 분명 물수능이다 하면서 수준을 낮추고 있는데, 사교육은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높은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아는 것이겠죠.
그렇다면, 현재 우리가 한자 병기로 문제로 분노하거나 답답해 하는 것이 아니라 현 교육을 선진화 해야할 것입니다. 미국의 교육은 별로 선진적이지 않습니다. 유럽식, 핀란드, 스웨덴 혹은 독일식 교육이 이루어져야, 교육에 믿음이 생겨 사교육이 늘지 못하게 하고, 교육 수준도 지금처럼 계속 낮추는 것이 아니라 고차원 사고를 할 수 있는 교육을 들여야 할 것입니다.
강대국인 중국, 그리고 강대국이면서 선진국이 일본이 사용하고 있는 한자, 이를 우리가 어렸을 때 배우면서 익숙해지면, 일본어나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시간도 줄어들며 좋습니다. 이득이 훨씬 많습니다. 한자를 과거의 것이라고 버리면서 역사는 배워야한다고 말하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과제하느라 너무 두서없이 썼고, 글도 매끄럽지 못한 점에 양해를 구합니다. 꾸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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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회
(14.XXX.XXX.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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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논지가 많아 일일이 답하지 못합니다만,
- 한자를 가르쳐야 수준 높은 교육이 된다는 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문자는 뜻을 전하는 수단이죠. 그런데 글자 자체에 의미를 두고 한자를 배워야 한다는 주장은 와닿지 않습니다. 좀 옆길로 빠질지 모르지만, 빵을 알려면 스페인말 PAN을 알야야 할지요? 교양 교육 수준은 그에 관련된 공부를 많이 하는 것이지요. 논어를 알려면 한자 논어를 읽지 않고 우리말로 옮긴 논어를 더 빨리 더 많이 읽는 게 더 도움이 되겟죠.
한자로 원어를 읽어 번역한 게 제대로 된 것인지를 따져보겠다는 사람이 그 목적으로 한자를 배우자는 것, 그것 좋습니다. 거의 대부분 한자를 몰라도 되는 전국민에게 억지로 한자 공부 시키지 말자는 것이니까요.
- 한자도 익숙해지면 읽는 데 시간이 더 걸리지 않는다는 부분, 선생님 저랑 내가 함 하실래요? 한자가 섞인 글과 아닌 글을 같은 시간에 갈이 읽고 내용 설명하기... 어떻습니까? 저는 한자가 섞인 수험서로 공부한 사람은 한글만으로된 수험서로 공부한 학생을 이길 수 없습니다. 언제든 내기해도 좋습니다^^
- 의견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런 여러 문제를 놓고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좋겠습니다. 한자 공부해야 한다는 분, 한자를 공부했던 행수입니다. 저도 그 향수에 빠지려는 유혹을 참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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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웅
(119.XXX.XXX.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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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고선생님의 좋은 글에 공감하지만 이 내용은 다른 견해입니다.
지금 고선생님이 사용하는 아래 글에서도 많은 단어가 한자에서 온 바 한자를 병기한다고 해서 학생들의 어휘가 줄거나 국어학습에 효과가 준다고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또 하나의 언어를 배우는 셈이 되고 동북아 시대 한중일 삼국 이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끔 길가의 한자어 간판을 보며 '우리 아이들이 이 가게를 찾을수 있을까?' 염려가 됩니다. 문화는 하루 아침에 바뀔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어려서부터 한자어를 가르침은 우리 문화를 더 풍성하게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물론 우리말도 열심히 가르쳐야지요. 이용웅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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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회
(119.XXX.XXX.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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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웅 선생님,
아시다시피, 저는 한자말에서 온 말을 쓰지 말자는 것이 아닙니다. 한자에서 온 말도 우리가 쓰면 우리말이죠.그런 한자어에서 온 말을 한자로 적어야 한다고 하면서 초등학교 교과서에 병기하겠다는 정책을 반대하는 것입니다.
이 선생님의 아래 글에 한자를 같이 적어야 한다면 얼마나 힘들고, 알기 어렵겠습니까? 입력에 오래걸리고, 이해와 의사 전달이 참 어려워집니다. 실제 이 선생님의 아래 글을 한자를 같이 적어 보내보시면 즉각 느끼실 것입니다.
문화를 풍성하게 하는 것은 한자를 써 그런 게 아니라, 우리말을 올바르게 풍성하게 만들고 배울 때 풍성해진다고 생각합니다.
고견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영회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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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웅
(119.XXX.XXX.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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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감사드립니다. 고선생님의 처음글(병기 의견)을 제가 잘못 이해한것 아니고 말씀하신 것처럼 이해하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한자 쓰는 것은 고사하고 읽는 것조차 못하는 이들이 많기에 한글옆에 괄호하고 병기하는 것은 좋겠다란 생각입니다. 우리가 쓰는 일반 글이야 그럴 필요가 없겠지만 최소한 학교 교과서라도 그리하면 하나라도 더 배울수 있지 않을런지요.
병기하면 처음에는 다소 산만해 보이겠지만 익숙해지겠지요. 한동안 조선일보가 그렇게 괄호 안에 병기한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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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회
(14.XXX.XXX.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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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를 공부했던 분은 향수 같은 것이 있나 봅니다. 한자를 모르는 것보다는 아는 것이 좋죠.
한자를 배우는 데 쏟을 시간을 '삶의 뜻, 가치,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을 더 가르치는 게 더 낫지 않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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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꼰남
(112.XXX.XXX.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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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쓰는 의견으로 이렇게 정리해 봅니다.
한자 - 배우고 알면 좋지만 <한자 병기> 강제하지 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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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회
(14.XXX.XXX.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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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한 줄로 정리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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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수
(115.XXX.XXX.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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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말은 한자도움 없이 수천년을 내려왔는데 심하게 변화된 시점이 일제 식민통치 후에 한자를 사용한 단어로 점점 단어들이 바뀌어 가더니 해방후 그들에게 빌려온 한자어들로 구성된 법조문들로부터 뜻 모를 단어들로 변화되고 최근에는 나랏글을 무시한채 외래어로 넘쳐나고있습니다. 심히 안타까운 일입니다.
2] 한자는 뜻을 나타내기 위해서 이글자 저글자를 조합해서 설명을 부연한 약속으로 이루어진 글자입니다. 상형문자는 한자 구성중 10%가 조금 넘을 정도이고 나머지 글자들은 전부 그림그리듯 섞어 놓아 억지로 이런 뜻이 있다고 설명을 붙여놓고 그렇게 쓰도록 강요하고 있습니다. 흔히 제가 예를 드는 모순( 필요성을 못느꼈기 때문에 편집기에서 한자를 찾아서 병기하는 방법도 배우지 않아서 모를 뿐더러 누구나 제 말뜻을 알리라 생각하고 병기하지 않았습니다.)이라는 한자어 어디에도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뜻이 없습니다. 한자로 적어 놓아도 단지 창과 방패를 나타내는 실사용 언어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한자로 적힌 모순을 공부하는 학생이 어떻게 해서 앞뒤가 안맞는다가 되었는지 물어본다면 논리적으로 설명이 안되서 오래전 시대에 장돌뱅이가 창과 방패를 팔때 어쩌구 저쩌구를 들려주면서 뜻을 전달하시겠습니까? 대부분 한자어들이 그렇게 구성된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
3] 댓글을 단 어느님께서 "수"자를 여러개 나열하고 이렇게 많은 수... 하셨는데 한자를 쓰고 있기 때문에 생긴 문제이지 한자를 안쓴다면 생기지도 않았을 현상입니다.
4]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돌을 빼낸다고 우리말화된 이미 그렇게 한자 없이도 쓰는데 불편이 없는 단어들을 한자를 병기하면 쓸데없는 앎에 시간을 소비하게 되고 속도전이 필요한 현대생활에 방해되는 일들이 생길겁니다.
5] 요즈음 들어서 한자어를 알고 자유롭게 쓰는 님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지만 저는 한자를 배울 시간에 다른 지식을 배워서 건축과 관련된 자격증인 건축사 시공기술사 건설안전기술사 등을 따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산업언전지도사 자격증도 한가지 더 있군요. 주관식으로 A4용지 열쪽을 한시간내에 써내야 할때 잘못쓴 한자 획때문에 감점을 당할 수 있으니 가능한한 영어를 포함한 외래어 및 한자를 쓰지 말라는 선배 기술자들 조언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한글로만 적은 답안으로 한가지 따기도 힘든 자격증을 네가지나 따서 관계법령 개정에 힘입어서 은퇴 이후 재 취업을 하고 현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참에 건설용어 한가지 말씀드리면 땅을 파는 중장비는 "굴삭기"가 아니고 "굴착기"라고 해야 합니다. 일본님들이 제한된 일부 한자어를 사용하고 발음이 같거나 뜻이 비슷한 한자어를 쓴것이 굴삭기라는 용어인데 삭은 깎는다는 뜻이 있는 한자라서 "절삭기" 혹은 절삭공구에 써야 맞는 한자어입니다. 무분별하게 일본식 한자서적을 배움터 교수들이 조교들을 시켜서 졸속으로 번역해서 교재로 써서 생기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6] 필자 본문중에 "한자를 ㅎ마께" 라는 문장 일부가 나오는데 제 짐작에 "함께"를 타이핑하다가 손가락들이 앞뒤순서를 지키지 않아서 생긴 문제로 보입니다. 한자어라면 절대로 기대 할수 없는 의사 전달이지요. 일본인들이 혹은 중국인들이 "카톡"등 문자로 의사 소통하는 채팅기능을 즐기는데 얼마나 답답해 보이는지 아십니까? 한자가 우리것이다 남의 것이다 하는 문제는 별개입니다. 그렇지만 제발 한글 표기로도 의사소통이 가능한데 굴러 들어온 돌(?)이 잘 자리 잡아가는 한글을 핍박하고 있는건 아닌지 합니다. 더불어 한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외래어에 침범당해서 허덕이고 있는 우리글 우리 단어들을 발굴 육성하고 새로운 용어들을 한글식으로 바꾸어서 갈고 닦읍시다. 프랑스에서 도입한 초기 고속열차를 그들이 떼제베(TGV)라고 하는데 트랭 아그랑 비트스라고 가장빠른 기차라는 단어 앞글자랍니다. 왜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서 부산가는 기차가 경부선이어야 하고 가장빼른기차가 고속철이어야만 하나요? 돼지가 고추장에 빠진날 이라는 음식 이름이 신선하게 다가오는 식당이 하나둘 늘어나기 바랍니다.
7] 나이를 먹고나서 생기는 후회로움은 한자를 하루에 한글자씩 배웠더라면 지금쯤 수만자를 알게되서 우리 역사를 아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랬더라면 궁궐터가 하나도 발견되지 않은 경주를 신라 천년고도( 역사학자들도 찜찜했는지 천년수도라는 말을 안쓰더군요 )를 더 잘알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기도 했으며, 어려운 한자들로 집필된 팔만대장경때문에 한글로 쓰여진 성경책보다 읽기 어려워서 불교가 그 타령이라는 생각도 하긴합니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취미로 한자를 배웠더라면 하는 생각이지 한자를 병기하거나 혼용하자고 생각해 본적은 추호도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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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회
(14.XXX.XXX.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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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오타가 있는 것도 모르고...ㅠ
그런데 멋지게 해석해 주시다니! 고맙습니다.
건축사 기술사... 이런 전문자격 이름을 들으니 더욱 반갑습니다.
하나 하나 풀어 주시어 참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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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영
(221.XXX.XXX.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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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에 보니까 일본은 불편한 한자를 쓰는데 우리보다 발달한 까닭이 궁금하다고 하는데, 현재 우리보다 앞선 것은 분명하지만 불과 3-40년 만에 이 정도 따라 잡는 속도를 본다면 앞으로 50년이나 100년 뒤에도 일본이 우리보다 앞설 거라고 장담할 수 있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우리 역사를 돌아보면 한글 발전 속도와 언어 생활의 기계화 속도와 우리 경제 발전 속도에 일정한 함수가 작용하는 것 같은데요. 곧 한글이 강력한 힘을 갖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전후 언어의 기계화가 대중화 되면서 부터로 보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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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회
(14.XXX.XXX.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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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출발이 빨랐으니 앞서 간다고 할 수 있겠고,
이제 우리가 더 빠른 속도로 따라가니 곧 뛰어넘을 날이 오겠지요. 한글과 일본어의 지식 축적과 확산에서 효율은 비교할 수 없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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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영
(221.XXX.XXX.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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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언어 속도전인데, 한자를 병기하면 읽는 속도, 이해하는 속도, 컴퓨터 입력 속도가 얼마나 늦어질 지----컴퓨터 입력할 때 속도가 지금보다 얼마나 늦어질지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것 갘습니다. 현재 영타보다 한타 속도가 거의 3배나 빠른데, 한자를 병기하면 1/10만 병기하려고 해도 영타보다 훨씬 늦어질 게 뻔할텐데 말입니다. 교육부는 장래 국제 경쟁력에서 지고 싶어서 안달인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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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회
(14.XXX.XXX.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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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입력할 때 속도가 떨어지는 것은 심각할 정도지요.
요즘 쓰는 똑똑 전화기(스마트 폰)에서 한자를 찾아 입력한다고 생각하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죠.
그런데도 한자 병기를 고집하는 진짜 이유는 뭘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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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식
(119.XXX.XXX.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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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회 선생님,
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우리 漢文世代도 처음에는 불편하더니 한글 전용을 하다 보니 한문이 없어도 그런대로 불편함이 점점 줄어들고 결국은 한문 없이도 그저 견딜만 하더라고요.
그런데 한편 이런 생각도 듭니다.
한문을 병기하는 일본은 왜 우리보다 앞서 갈까?
다음에는 이 문제에 대해서도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이경식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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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회
(119.XXX.XXX.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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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식 선생님, 고견 고맙습니다.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현재 일본이 앞서가는 것은 단순히 문자만의 문제는 아니겠죠. 문자는 현재 문명 상태를 설명하는 한 가지 요소일 것이고요.
일본에서 인상적인 것은, 온 세계 정보를 언제라도 일본어로 읽을 수 있도록 번역한다는 것이죠. 일본이 외래어를 일본글로 표시하면 참 이상한데도 일본용어 뒤에 괄호 안에 원어를 표시한 것은 별로 찾기 힘들더군요. 일본이야 말로 원어 병기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추측이고 상상이지만, 1800년대 후반 일본 사회를 정비할 때 일본글이 우리의 한글이었다면 일본은 지금 일본보다 훨씬 앞서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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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열
(119.XXX.XXX.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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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꾼의 활약이 대단하십니다.
한자 사용에 대해서는 고회장님 의견에 동의하기 어렵네요.
한자는 배워야 한다고 봅니다.
유희열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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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회
(119.XXX.XXX.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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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자를 알아야 할 사람이 배우는 걸 막아야 한다고 하지 않습니다. 초등학생 모두에게 억지로 한자를 배우게 하지 말라하고 하는 것이죠.
바로 지금 이 편지에서 한자를 한 글자도 쓰지 않으셨습니다. 활약 대단 한자 사용 회장 의견 동의 이런 말에는 괄호 안에 한자를 같이 쓰셔야했는데요....
이번에도 의견 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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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명
(119.XXX.XXX.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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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회선생님에게;
선생님의 漢字倂記에 대한 의견을 잘 읽었습니다. 선생님의 고영희는 한글에서 유래된 것입니까?
한자(漢字)를 한글로 표시한 겁입니까? 漢자이지요. 姓인 "高 "라는 글자는 높을 "고" 즉 높다
는 뜻이지요. 헌데 한글로 "고" 라고 표시했을 때 그 뜻을 어떻게 알 수 있지요? 한자는 익히기에
시간과 노력은 한글보다 조금 더 필요하지만 한번 익히면 글자 자체로 뜻을 이해하게 된다는 점을
선생께서도 아시리라고 짐작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말의 50% 이상이 한자와 관계가
있음을 아시지요? 또 한자를 일상용어로 사용하는 인구가 15억이 넘는다는 사실도 아시는지요?
영어보다 많지요.
최종명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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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회
(119.XXX.XXX.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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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명 선생님께,
먼저 한 가지 묻습니다. 지금 이글에 최 선생님은 한자를 병기하지 않으셨습니다. 한자(漢子) 하나만 빼고요. 왜지요? 의견 유래 표시 시간 노력 필요 이해 선생 사용 한자 관계 일상 용어 인구 사실... 최 선생님 의견대로라면 위 단어들은 한자를 같이 쓰셨어야 했습니다. 이미 최 선생님께서도 한자 병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말이 한자에서 온 것이 많다는 것도 잘 압니다. 그렇다고 한자말 어원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말에는 한자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에서 온 말도 많습니다. 그 말을 깊이 알기 위해 그 말의 원어를 같이 적어야 할 필요가 뭘까죠?
말씀대로 한자는 사용 인구가 많습니다. 우리 역사기록도 대부분 한자로 돼있지요. 학자를 길러내어 연구하게 하고 한글로 번역해 주면 우리는 한글로 읽으면 됩니다.
또, 한자 좋아하는 분은 한자 공부하면 됩니다. 한자 공부 못하게 막지 않죠. 온국민에게 초등학생 모두에게 한자를 공부하게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제 성은 소리 나는 그대로 ‘고’로 알아주면 충분합니다. 뜻이 뭐냐고 물으면(중국이나 일본 변리사회와 교류할 때 자주 질문은 받습니다.) 그때 ‘높다’는 뜻이다고 알려 줍니다. 오바마? 오바마라고 소리내고 적어 그 사람 오마바를 표시할 수 있으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아프리카 말 뿌리를 찾아 원어를 찾아 같이 적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고견 들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영회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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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서형
(58.XXX.XXX.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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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함. 한자는 동양3국에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필요한 도구이기도 하기 때문에 한자 병기공부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자는 중국글자가 아닌 우리 글이라는 유력한 설도 있음.
결혼식에 부조금 봉투를 개봉하여 부의한 사람들 성명을 기록하려고 하다가 요즘 한자공부를 하지 못하고 졸업한 사람들이 봉투에 적힌 성명을 몰라서 나이든 어른들에게 일일히 물어서 기록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변리사님은 한문 공부를 하지 않았나 봅니다. 변리사라는 용어는 한문인데 한글로 바꾸면 어떻게 표현하여야 할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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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회
(119.XXX.XXX.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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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한자를 배우면 한중일 3국이 한자로 소통할 수 있습니까? 중국은 간체를 쓰기에 우리가 쓰는 글자가 다르죠. 일본글도 약자를 많이 쓰니 또 다르죠. 뜻을 안다는 점에서 중국말 일본말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죠? 그런 효과를 기대하는 사람은 한자를 따로 공부하면 된다고 봅니다.
- 부의금 봉투에 한글로 적었으면 누군지 알아 보지 못하는 없었겠죠. 그 봉투에 일본글 중국글 러시아글 프랑스글 독일글을 적었다면 그때도 그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에게 물어봤어야 했겠죠?^^
- 저는 비교적 한자공부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논어 노자... 원문 읽지 못합니다. 그래서 공부한 것이 억울합니다!
- 변리사는 일본 원어 辨理士에서 온 '우리말'입니다. 일본말에서 가져와 아직 '변리사'라고 쓰지만 괄호 속에 한자를 같이 쓰지 않습니다. 변리사란 말이 일본 잔재여서 쌈박한 새로운 말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말 있으면 추천해 주시면 더욱 좋고요.
의견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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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
(110.XXX.XXX.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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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으로 지당하신 말씀들입니다. 회장님과 같으신 분들이 한국사회를 이끌어 가는 위치에 많이 포진하고 있어야 하는데 현실이 그렇치 않은것같아 안타깝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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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회
(119.XXX.XXX.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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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자를 고집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시대 흐름과 거꾸로 가는 일인데요...
의견 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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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회
(119.XXX.XXX.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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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안 선생님께,
-스페인어를 전공하셨으니, 스페인말 어원이 무엇인지 알면 언어연구에 도움이 많이 되겠죠. 공감합니다. 스페인어 어원, 원어는 스페인말을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꼭 필요하겠죠. 우리말에 스페인어에서 온 말이 많다는 이유로, 우리 초등학교 국어책에 스페인어 원어를 괄호 안에 넣어 함께 적으라할 수 있겠습니까?
-아드님이 건축 전공했군요. 건축전공자는 건축용어를 깊이 공부합니다. 그 용어의 원어 유래를 공부할 때도 있죠. 그건 건축전공자만 하면 됩니다. 건축용어의 원말을 일반인에게, 아니 초등학생에게 적어줄테니 공부하라할 이유가 없습니다.
-라틴어 공부하다가, 우리 생활이나 공부에 필요한 우리말은 언제 배우고요?
고견 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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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유봉
(118.XXX.XXX.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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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병기에 관한 논의는 지금 까지 수 없이 있어왔습니다. 답답한 것은 다른사람의 의견을 다르다라고 생각하지 않고, 틀리다고 생각하는 편협한 사고방식에 답답함을 느낌니다.
한자는 중국에서 들어 왔지만, 오랜세월 우리조상이 사용해온 우리의 역사유산이자 우리 고유의 글입니다. 다행히 세종대왕이라는 성군이 등장하여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글이 탄생하게된것입니다. 말이 중국과 달라 서로 의사소통이 어려우니 새로 만든 28자로 읽기 쉽게하라는 말씀이지, 한자는 쓰지말고 한글만 쓰라는 뜻은 아니라고 봅니다.
또 한자 전용이 아니고 병용을 하자는데 왜 반대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한자 병용에 대한 당위성에 대해서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주장이 있어 왔기때문에 여기에서는 언급을 생략하고,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수년 전 어느 언론에서 조사하여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현직(초,중,고) 교사의 70% 이상과, 학부형의 70% 이상이 한자병용을 찬성했습니다.
찬성을 한 교사와 학부형이 판단력이 없는 바보일까요?
자기 주장만 옳다는 편협한 생각은 위험한 의견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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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회
(119.XXX.XXX.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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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 가지만 말하겠습니다.
한자를 같이 적는 게 좋다면, 위 임 선생님부터 위 글에 한자를 같이 적으십시오. 한자를 같이 적음으로써 위 선생님을 의견을 더 잘 더 정호가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임 선생님은 한자 병기 주장하면서 본인부터 병기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걸 초등학생 교과서에 병기하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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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꼰남
(112.XXX.XXX.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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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해서 올립니다. 세종대왕 때 중국은 명나라였고, 중국이란 국명이 탄생된 건 근대라고 알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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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술시
(117.XXX.XXX.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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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지 하나라도 더 알면 좋겠지요.
1. 우선 자유컬럼의 기고자와 독자분들은 아마 한자를 잘 알것입니다. 그러니 한글을 보면 해당 한자가 떠 오르니 한자를 의무적으로 가르쳐야 된다고 생각하겠지요.
하지만 우리 젊은 세대들은 우리 고유 한글만 봐도 그 뜻을 알수 있어요.(아래 방기웅 분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
그럼 순수 우리말은 한자가 없어서 뜻을 알수 없나요? 당장 여기서 '그럼'과 '우리'의 뜻을 바로 알수 있잖아요.
2. 한자를 가르쳐야 된다시는 분께 묻고 싶네요.
간자를 가르쳐야 되나요 번자를 가르쳐야 되나요?
중국이 복잡하여 간자로 변경 통일했지만 글자가 달라져도 뜻을 잘 통하면서 사용하지 않나요?
그 간자가 그대로 그 뜻을 가지고 있어서겠지요.
3. 교육자들이 해야 할일은 요즘 각종 외래어를 순수 한글로 바로 바꿔서(원래 의미든 아니면 새로 만들든) 국민들이 올바른 한글을 사용하도록하는 것이 더 우선입니다.
하도 외국어가 난무하여 제가 요즘 그런 외래어를 한글로만 써 보려 하는데 알았던 우리의 좋은 글조차 생각이 안나요.
예를 들어 요즘 네트웍 너무 많이 사용하는 단어지요. 순수 우리말은 뭐지요? 연결망? 인간관계? 이런 것 부터 우선 정리해 줘야 됩니다.
동사무소를 왜 주민센타 바꿔요?
4. 요즘 영어도 필요하지 않는 사람조차 쓸데없이 너무 많이 공부합니다. 한자까지 그렇게 강요할 필요 없어요.
본인들의 삶에서 필요하면 그때 따로 배워도 사실 늦은 것은 아닙니다.
유럽의 고고학자들이 필요하면 고어를 배우잖아요?
5. 한자권의 나라가 한국 일본 베트남일 것입니다.
일본은 고유의 문자가 다 표현되지 않아서 한자를 병행하지요?
베트남은 프랑스 알파벳으로 표기되어 한자를 전혀 몰라도 경제발전하고 사회 발전하고 있어요.
프랑스 선교사가 표음문자(?)로 바꾼 것이지만 한자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않으면서 모국어로 잘 사용합니다.
6. 우리 한글, 얼마나 과학적입니까?
초성 중성 종성 양손이 교대로 피시 자판 치잖아요.
그리고 자음 모음...전 세계 모든 글을 다 표현할 수 있잖아요?
K-POP 을 얼마나 많은 외국인들이 따라 부르는지...저는 깜짝 놀라고 있어요.
단순히 노래라 생각치 않고 이런 방법들이 우리의 우수한 한글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이니 계속 발전시켜 나가야 됩니다.
태권도가 국제운동이 되니 차렷 경례하는 한글이 보급되잖아요.
7. 가르치면서 외래어를 쓰면 안되는데 계속 그러다 보니 외국애들도 우리와 똑같이 좋은 우리말 놔두고 외래어로 통역하고 있어요.
지금 해외 한국학당에 제대로 된 한국어 검정 교과서도 없어요. 특히 동남아등 후진국들은 대학에서 조차 복사해서 사용해요.
쓸데없이 역사 교과서 여기 저기 남발하지 말고 그 돈이면 이런 대학에 검정한국어 교과서 무상으로 보내 줘도 됩니다.
그것이 국격을 높이는 것이지요.
고영회 변리사 협회장님께서 이 교과서 문제를 건의해 주세요. 여기저기 많이 전달하는데 반응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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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회
(119.XXX.XXX.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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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술시 님,
여러 가지 좋은 의견과 본보기...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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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석근
(211.XXX.XXX.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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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에 이상하게 생각하는게 몇개 있습니다.
1. 왜 일부사람들이 한자를 못써서 안달인지를
정말 이해 못하겠습니다.
한자 잘 쓰는 사람이 아직 한국에 많이 사는 모양입니다.
제가 30여년전 대학생때 교양과목의 국문과 교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한글로도 충분히 학문과 의사소통 할수있다고.
한글 단어를 많이 생산해야한다고
그리고 한자어를 대체 시켜나가야한다고
제가 대학생때인 35년전에도 한자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했던 사람들이 아직 살아있는 모양입니다.
그때도 지금처럼 한글과 한자는 싸웠습니다.
현 시대에서 한자는 죽은 언어입니다.
한국인이 죽어가는 한자를 살리려고 애쓰지 맙시다.
남의 나라 글가지고 우리끼리 좀 싸우지 맙시다
정 배우고 싶으면 필요한 사람들 만 공부하도록 하세요
일반 대중까지 끌어들이지 말자구요
저 지금 생각컨데 왜 중고등학교때
모두 한자를 힘들여 배우게 하였는지 모르겠어요
사회생활 하면서 전혀 써먹지 못했는데요
그리고 다 잊어 먹었는데요.
그리고 유식한 척하는 사람들이
한자말을 고집하는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이런 사람들 만 배우게 하세요
2. 왜 우리 한글의 어휘를 개발하고 발전시키지 않는지를...
이것도 매우 의문스럽습니다.
프랑스만하더라도 그들은 외국어가 들어오면
국가에서 정식으로 심의하여 표준말을 정합니다.
그리고 불어화 시켜야 그 새언어를 학교와 언론에서
공식적으로 쓸수가 있습니다.
적어도 한국 정부 문교부는 한글 공식언어를 국민이
혼동되지 않게 만들어 내어 사용케해야 합니다.
그리고 한자어로만 해독이 가능한 단어는 쉼없이
한글단어로 갈아치우세요
외 이런 작업을 게을리 하는 것인지요
왜 자꾸 한자어만 사용하는 유식한 사람을 만들어 양산하는지요
이런 상황이 계속되는 한 중국으로부터의 언어 예속은 계속될 것입니다.
3. 왜 살아있는 생물체인 우리 한글을 대신하는 외국어를 무분별하게
방치하는지를...
한글은 우리 고유 언어이고 자꾸 사용하고 발전시켜야합니다.
외국어 단어가 들어오면 정식으로 대체 한글을 찾아보고 없으면 한자어가 아닌 한글로 단어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국민에게 그 새로운 말과 뜻을 공표하고
대중이 공식적으로 사용토록 지도 하여야합니다.
이런 우리 말 과 글 사랑 행동과 노력이 있어야합니다.
저는 단도직입적으로 한반도에 한자 사용 자체를 극구 반대합니다.
고전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필요할 것입니다.
일반 대중에까지 왜 시대를 거스르며 역행 학습 시켜야 하나요
한자가 머리를 좋게 해주나요?
우리언어 한글이라도 철저히 가르치세요
그리고 한자어 혼동되거나 어려운 한자어는 한글로 바꾸어 주시길
문교부에 학실하게 요청합니다.
한글 정말 세계에서 드물게 과학적인 글씨체와 발음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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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회
(119.XXX.XXX.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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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정 배우고 싶으면 필요한 사람들 만 공부하도록 하세요, 일반 대중까지 끌어들이지 말자구요!
- 외국어가 들어올 때 우리말로 무엇이 적절한지를 정해 알리는 일...우리에겐 그런 기구나 기능이 없죠? 참 공감합니다.
- 저도 중고교때 배운 한자 다 잊어버렸습니다. 꽤 잘 한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다시 한자를 쓰자고 하는 분은 어떤 생각에서 그럴까요? 솔까말합시다! ㅎ
여러 좋은 의견 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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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회
(119.XXX.XXX.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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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만 적어도 충분하다는 뜻입니다. 한자를 배우고픈 사람, 필요한 사람은 따로 배우면 됩니다. 온 국민에게, 애꿎게 초등학생 모두에게 한자를 배우라고 강요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권영국 님, 댓글 의견 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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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기웅
(220.XXX.XXX.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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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옳은 말씀입니다. 오래전부터 학교에서 잘못된 국어교육을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한글이 소리글자라는 엉터리 교육을 받은 결과 한자를 배워야한다는 잘못된 의식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말과 글의 뜻을 한자를 이용해 이미 정의했으니 그 뜻이 한글만 보면서 이해되도록 하면 되는 것입니다. 즉 이미 우리글은 뜻글자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산에 가자. 앞산, 뒷산, 으로 표기한다고 해서 '山'의 뜻을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읍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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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기웅
(220.XXX.XXX.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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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녹색과 청색의 의미를 글자가 나타내 주고 있으며 '녹' 자와 '청'자가 한자입니까 ? 한자는 綠, 靑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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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회
(119.XXX.XXX.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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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우리글로 적으면 충분합니다.
글자는 눈으로 보니 한자를 같이 적으면 낱말 뜻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치더라도,
말할 때, '산에 가자'하고 말할 때 '山' 글자를 들어보이자고 하는 걸까요?
방기웅 님, 의견 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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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주
(119.XXX.XXX.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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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만으로 충분하다는데 공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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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회
(119.XXX.XXX.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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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견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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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산
(112.XXX.XXX.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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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를 가르치는 것이 왜 아이들을 괴롭히는 것일까요? 그런 식이라면 애들에게 아무 것도 가르치지 않아야지요. 어릴 때 조금 더 가르치는 것을 괴롭힌다고 하면 곤란한 얘기고요. 명예훼손이라는 말에서 훼라는 말이 뭔가를 깍아내린다, 상하게 한다는 뜻이라는 것을 알면 되지 않느냐는 것인데, 그 글자 하나만을 놓고 보면 그렇지만 예를 들어 국어, 담화. 강연, 언어, 방언 등등 우리가 말씀이라고 풀어보는 이런 글자들의 차이를 가르치는 것이 잘못된 것인가요? 오히려 정확한 언어개념으로 해서, 다른 경우에 또 많은 어휘창조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 될 수 있지 않나요? 변리사, 회계사를 하면서 어휘를 일일이 다 외우는 것보다도 아는 글자를 가지고 그 의미를 정확히 금방 알게 되면 그것이 더 경제적인 것이 아닌가요? 교육 백년지계라고 한다는데 "백면서생이 백년을 이야기하니 그런 독백이 명백하게 이해가 되겠습니까? " 여기에 나오는 백이란 글자의 뜻은 어떻게 다르고 그 때 마다 일일이 공부해야 하는 모양이지요? 황사영 백서에 나오는 백은 무엇이고, 마왕퇴에서 나온 백서는 무엇이며, 과거를 반성한다고 정리해 나온 백서는 또 무엇입니까? 고 선생님은 한자를 공부하지 않고도 아마 그 뜻을 다 아시고 계신 모양인데 水手數樹首守受修收授秀隨壽殊垂輸帥需獸... 수라고 발음하는 이 많은 글자들의 뜻을 한자를 공부하지 않고도 수라는 발음 하나로 알 수 있다는 뜻인가요? 일본이나 중국이 카타가나나 주음부호, 영어발음표기법이 없어서 한자를 가르치나요? 도대체 한글만 우리 글자이고 한자는 우리 글자가 아니라는 발상은 어디서 아시게 되었는지요? 그렇게 한글을 위한다면 영어는 왜 가르칩니까? 영어를 전부 우리 말로 표기해 놓아도 뜻은 다 알 수 있을 텐데.....한자 얘기만 나오면 우리 글 한글이란, 심지어는 우리말 한글이란 말까지 지식인들이 쓰는 것을 보며 정말 한자교육이 필요하구나 하는 생각을 더욱 하게 됩니다. 우리 말은 하나지만 그것을 표기하는 방법은 우리글인 한글뿐 아니라 한자도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아니면 영어도 우리 글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즈음 쓰는 많은 상호, 회사 이름들을 보면 이미 영어도 우리 글로 편입되고 있습니다. 생각이 정확하고 고급적이고 교양있는 것이 불필요하다면 한자를 안가르쳐도 되겠지요. 아니 순수한 우리말이라는 게 단어가 뭐 몇개나 있다고 그것만 가르치면 된다고 하십니까? 녹색과 청색이라는 두 개념도 구별이 안돼 푸르다는 말 하나 밖에 없는게 우리 말인데. 모든 개념어는 전부 한자에서 왔는데, 그 한자를 모르고 개념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을까요? 변리사 회계사계에서도 거기서 쓰는 말들을 따라가지 못하니까 영어, 독일어 그대로 수입해서 쓸 것 아닙니까? 그런 것은 괜찮고 원래 우리가 쓰던 한자어개념을 되살려 우리 말을 우리 식으로 더 편리하게 응용해서 정확하게 쓰자는 것은 안된다는 뜻일까요?
한글날에 한글이 우리말이라고들 하네요. 우리 고유어랑 한자어랑 영어랑 외국에서 온 많은 단어나 어휘 개념들이 자유롭게 쓰이는 것이 우리 말이고요, 순수한 우리말을 지키려면 더욱 더 한자를 배워야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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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회
(119.XXX.XXX.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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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 님,
위 의견 주신 글을 한자도 같이 넣어 주시면 어떻겠습니까?
정말 영자도 일자, 나아가 프랑스, 도이치, 러시아... 이런 글도 우리"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이런 나라에서 들온말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 프랑스, 도이치... 원어를 함께 적어야(병기)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동산님, 의견 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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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바람
(1.XXX.XXX.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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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영어병기 주장 하시죠?
영어에서 온 외래어도 많고, 일본어에서 온 외래어도 많은데,
한자만 병기해서 쓸 게 아니라 영어, 일본어도 더 병기해서 써야 겠네요.
한자 가르치는게 아이들을 괴롭히는 것도 아닌데,
아랍어도 가르치고, 독일어도 가르치고, 아예 중국어도 가르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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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회
(119.XXX.XXX.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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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그렇죠?
영어, 일어, 아랍어... 이런 언어에서 온 말에는 낱말 뒤 괄호 안에 같이 써야하겠는데!
푸른바람 님, 댓글 의견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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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숙
(211.XXX.XXX.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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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병기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고영회 위원님 한글에 70%는 한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재고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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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회
(119.XXX.XXX.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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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에 한자어에서 온 것이 많이 있는 것은 사실이죠. 그렇다고 그말을 한자로 적을 이유는 없습니다. 한글로 적으면 충분하죠.
보기로, 언어학자가 어원을 깊이 공부해야 할 때에는 그 언어학자만 한자를 익히고, 한자만 쓰든말든 그 사람 몫입니다.
모든 국민이 한자를 같이 쓰게할 필요는 없죠.
김인숙 선생님, 의견 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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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
(14.XXX.XX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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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모든 국민이 한자를 같이 쓰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국민이 한자를 같이 쓰게 할 필요는 없죠. 라는 말을 정정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자 병기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닙니까? 초등학생 교과서에 한자 병기>모든 국민이 한자 사용?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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