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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하늘을 가리는 세상
박상도 2016년 06월 14일 (화) 02:00:45

고등학교 때 줄곧 전교 1등만 했고 서울대에 입학한 후, 그 어렵다는 재경직 행정고시를 통과해서 산업자원부에서 잔뼈가 굵은 동창이 있습니다. 어느 날, 밤 12시가 되어 퇴근하는 길에 상주(喪主)인 필자를 조문(弔問) 왔을 때, 입술이 부르튼 초췌한 모습에 되레 걱정이 되어,
 
“넌 이사관이 되어도 쉴 틈 없이 일만 하니?”라고 묻자,
 
“일이 너무 많아서 청사 근처에서 잘 때도 있다. 마누라는 몸 버리지 말고 지금이라도 그만두라고 한다. 그만두고 나오면 마누라야 좋겠지, 돈은 많이 벌 테니까. 그래도 끝까지 버텨 보려고…”
 
소주잔을 들이키며 한숨 섞인 대답을 하는 친구의 모습에서 왠지 모를 처연함 속에 대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친구 역시 당장 그만두면 로펌이나 기업체에 스카우트되어 그 말 많고 탈 많은 ‘관피아’의 일원으로 지금 받는 봉급의 몇십 배를 받으며 처자식 호강시키며 그간의 노고를 보상받을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초심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그 친구가 주변의 유혹을 이겨내고 명예를 지키는 선량한 국가의 관리자가 되어주기를 불안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불안한 마음이 드는 이유는 필자가 친구를 믿지 못해서가 아니라 세태의 흐름이 너무 수상하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돈과 명예의 구분이 있었습니다. 돈과 권력도 구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돈이 권력이고 명예인 시대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박계동 전 의원이 노태우 대통령 비자금 4,000억 원을 폭로한 이후, ‘권력의 목적이 돈이 되어버린 나라’라는 프레임이 대중의 머리 속에 강력하게 형성되었습니다. “나라의 최고 수장이 그렇게 돈을 밝혔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는 거겠지?”, “그렇지. 권력은 짧고 돈은 대대손손 물려줄 수가 있잖아?”, “그러고 보면 상팔자 중의 상팔자는 재벌이겠네!” 대충 이런 생각들이 사람들 사이에 형성된 것입니다. 여기에 “본인은 재산이 29만 원이야.”라고 얘기하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코미디를 보면서 권력의 무상함과 이에 대비되는 돈의 절대적인 힘을 깊이 느꼈을 겁니다.
 
이렇게 최고 권력자조차 돈 앞에 무너져 내리니, 그 아래로 내려가면 오죽하겠습니까? 전직판사였던 변호사가 원정 도박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기업체 대표의 로비를 위해 수십억 원을 받았다고 해서 온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이 지저분한 사건에 전직 지검장이었던 변호사까지 이름이 오르면서 도대체 이 나라가 어쩌다 이 모양이 되었는지 한탄하는 소리가 가득합니다. 이 사람들이 현직에 있을 때도 이렇게 비리 투성이였는지, 아니면 법복(法服)을 벗으면서 돈 맛을 알게 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들이 이렇게 많은 수임료를 받는 이유가 과거 동료였던 판사, 검사에게 로비를 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현직이나 전직이나 썩어있기는 마찬가지 아니겠느냐는 생각이 듭니다.
 
이 모든 문제의 핵심은 ‘돈으로 못하는 것이 없는 세상’을 우리가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놀이동산에는 VIP패스라는 것이 있어서 인기 있는 놀이기구를 탈 때, 길게 줄을 서지 않고 바로 탈 수 있게 해줍니다. 물론 이 VIP패스는 기존 입장료의 두 배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10여 년 전에 마치 새치기하듯 다른 문으로 들어오는 VIP패스 이용자를 보면서 ‘미국이라는 나라는 돈이면 뭐든 다 되는 나라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의 놀이 동산에서도 Q패스라는 것을 웃돈을 주고 구입하면 줄을 서지 않고 바로 놀이기구를 탈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똑같이 요금 내고 놀러 와서 누구는 기다리고 누구는 VIP대접을 받나?”며 항의를 할 법한 일인데 이제는 이러한 일들이 통용되고 있습니다. 경제학의 이론상으로는 지불한 금액의 크기에 맞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일이지만, 돈으로 해결되는 일의 경계가 점점 더 확대되는 것에 대한 윤리적 고민은 하지 않는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똑같은 서비스를 받는데 단지 먼저 이용할 수 있게 하면서 돈을 더 받는다? 이제는 고객의 시간까지 거래의 대상이 된 것인데, 이 점을 우리는 과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사기업뿐만 아니라 공공재를 이용하는 데에도 돈이 위력을 발휘합니다. 미국의 고속도로에는 2인 이상 또는 3인 이상 승차한 차량만 빨리 갈 수 있게 지정한 카풀 레인(Carpool Lane)이 있는데 일부 주(州)는 이 카풀레인을 통행료만 내면 나홀로 차량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결정은 주 의회 또는 시 의회의 의결을 거쳐 이뤄졌습니다만, 이 또한 돈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의 범위를 넓혀 주고 있는 셈입니다. 그렇다고 이러한 세태를 무조건 비난하자는 뜻은 아닙니다. 단지 우리의 생각이 점점 돈에 대해 지나치게 관대해지고 있지 않은가? 라는 걱정어린 질문을 던져보는 것입니다.
 
미국 대선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은 지난 대선과 차별화된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도널드 트럼프가 공화당 후보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억만장자가 대권에 도전한 것은 1992년에 로스 페로(Ross Perot)가 처음이었습니다. 그는 무소속 후보로 나와 당시에 18.9%를 득표하여 꽤 이슈가 되긴 했어도 돈이 있는 사람이 동시에 권력까지 갖는 것에 대해 사람들의 반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부동산 재벌이 미국 대선의 공화당 후보가 된 것입니다. 세 번의 결혼과 세금 탈루 의혹이 이제는 미국 대선 주자가 되는 데 걸림돌이 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민주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도 트럼프보단 못하지만 수천 억원의 재산이 있습니다. 한 해에 강연료로 수백 억원의 수입을 올렸는데 도대체 이렇게 많은 강연료를 어떻게 벌 수 있었는지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습니다.
 
이번 미국 대선에서 이 두 사람 모두 역대 가장 많은 선거 비용을 쓸 거라는 예측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의 선거 비용은 후보 당 1조 원이 넘게 듭니다. 물론 이 돈을 대선후보들이 자신의 주머니에서 꺼내 쓸리는 없습니다. 선거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각 후보들은 영향력 있는 로비스트들을 영입하고 있고 그 로비스트들은 월가와 기업가들에게 손을 내밀 겁니다. 문제는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입니다. 정책으로 도움을 주든 정부보조금으로 도움을 주든 그들이 짜놓은 합법적인 시스템을 통해 돈을 댄 사람들에게 매우 교묘하게 보상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99%(We are 99%)’를 외치며 월가의 개혁을 아무리 요구한다고 해도 이러한 바람이 공염불이 되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매일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고,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돈의 유혹에 빠지기도 하고 돈이 없어서 서러움을 겪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적어도 돈 때문에 나쁜 짓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인디언들의 벽화를 보면 아이들의 마음은 세모 어른들의 마음은 동그라미로 그려져 있습니다. 죄를 지으면 마음이 아픈 것은 죄를 지을 때마다 세모꼴 마음이 회전하면서 뾰족한 모서리가 마음을 긁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어른이 되면서 이 모서리가 닳고 닳아서 동그랗게 되어, 죄를 지어도 별로 마음이 아프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자본주의가 염치가 없어져서 돈으로 하늘을 가릴까 봐 두렵습니다.

 

 

* 이 칼럼은 필자 개인의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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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견쓰기(1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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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 721 (220.XXX.XXX.213)
필자님! 안녕하십니까 ! 글 잘 보았습니다 .돈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면 정말 소중하고 넉넉한 인간의 관계가 풍성할 수 있지만 불의, 부정으로 비리의 온상이 되는 요소에 암적 존재로 돈과 권력이 잔류됨은 이미 인간의 양심과 얼굴을 가리며 살고 있답니다 .
분단된 한국의 정치인이나 권력자 자녀들 대다수가 나라위해 군 미필자는 과연 무엇으로 해결했을지 국민의 한사람으로 더욱 의아심가고 아직 선진국의 길은 멀게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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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2 15:45:50
0 0
권평 (222.XXX.XXX.75)
좋은 글 감사~~ 참 좋은 글이네~~~^^ 겸사로 안부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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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0 11:54:26
0 0
최석권 (58.XXX.XXX.64)
제 주변의 우리들 대부분이 적당히 썩은 사회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이 현상은 부자, 가난한자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벌써부터 김영란법 폐지하자는 주장이 오늘 신문에 도배합니다.
사회와 국가가 썩어도 뇌물로 삼풍백화점 사고나
세월호 같은 인명을해치는 사고는 제발 내지 맙시다.
뇌물을 가려서 받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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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7 19:53:55
0 0
문똑똑 (182.XXX.XXX.22)
박상도 아나우님 반갑습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가끔은 박아나우님 같은생각이 들때가 많이 있습니다.
자본주의 국가에 살면서 돈의힘을 누구보다 많이 절감하며 살고는 있습니다만 돈이 행복의 조건 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고 할까요
가끔 tv에비쳐지는 돈으로 권력까지도 움직이는 모습을 볼때마다 그래도 그꼬리가 길어서 그만행이 만천하에 들어나고 국민들의 지탄을 받는것을 볼때 사람이 그래도 바른생각을 가지고 그것이 아니다고 들추는 생각있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그걸 위해 작은힘이라도 기원이라도 하며 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옳은일을 옳다하고 아닌것은 아니라고 말할수 있는 용기있는
힘있는사람들이 많아지길 기원해 봅니다.
그리고 생각의 말미를 주신 박상도님 고맙습니다
더워지는 여름이 다가오는데 건강하시구요.
더좋은 칼럼 기다리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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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21:05:58
0 0
ㅋㅋㅋ (218.XXX.XXX.194)
돈이 최고인 게 최근 일인가

"억울하면 출세하라!"

이게 박정히가 한참 발악하던 1969년에 나온 영화 제목이다.

출세하지 못하면 아무리 억울해도 소용없다는 것이지.
지금은 더 하면 더 했지.

이명박을 봐라. 박근헤를 봐라. 경상도를 봐라.
돈은 이미 하늘을 가렸다.
그리고 양심은 공룡처럼 멸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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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13:36:20
0 0
과객 (125.XXX.XXX.65)
어디나 기생충 같은 자가 끼어드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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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3 10:01:33
0 0
CosMos (175.XXX.XXX.33)
박아나운서님 반갑습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구요^^
정당하게 벌어서 자기자신을 위해서 쓰고 가는 것도 좋지만 없는 이들을 위해 나누고 가는 것이 더 나은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돈의 유혹 뿌리치기 힘들 수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자신들의 양심을 지키며 사는 것이 후회없이 잘 사는 길이란 것입니다 거울은 계속 닦아야 합니다
내가 세상에 나와서 꼭 하고 싶고 해보고 싶고 돈의 노예가 되지 말고 등등 지신만의 참되고 진실된 가치관을 지니고 살야겠습니다 우리모두가~
지금도 분명 힘없는 백성들을 위해 성실히 일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다고 믿습니다 그러기에 아름다운 세상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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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06:26:37
0 0
책주 (45.XXX.XXX.78)
항상 건전한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댓글 다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한마디 하고싶어졌습니다.
국내의 고위층이나 지도층은 너무 썩어 냄새가 진동하겠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애국자로 행세하지만 제가 볼 때는 안보를 크게 해치는 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극좌를 포함해서 좌파를 양산케 하는 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의 작태야 말로 이적죄인 것입니다. 일대 각성운동이 일어나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LA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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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4 23:39:35
0 0
아메리카노 (175.XXX.XXX.199)
박아나운서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라 아주 반가워요
돈이 막강파워를 자랑하는건 놀랍지도 않아요..
두말하면 잔소리고, 입이 아플 지경이에요
대신 저는 명예로운 삶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어요.
저는 솔로몬처럼 지혜로운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명예라는 단어는 참 생소하게 느껴지네요..
제 친구와 농담삼아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나이들어 은퇴하기 전에 과로사나 병들어 죽을까 염려된다고요;;
스트레스를 잘 풀며 사는게 저한텐 큰 숙제에요
제 생각이 짧다면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구요,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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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4 22:54:42
0 0
123 (112.XXX.XXX.45)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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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4 13:50:02
0 0
자작나무 (221.XXX.XXX.190)
'돈이 있으면 귀신도 부릴 수 있다'는
옛말/속담이 빈 말은 아니군요 !
오호 통재라, 맘몬에 영혼을 내 맡긴
세상의 혹은 이 땅의 힘센 사람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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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4 11:09:31
0 0
박인숙 (218.XXX.XXX.119)
박상도 아나운서님.
TV에서 뵙다가 칼럼에 쓰시는 글을 읽고 있습니다.
이번 글은 공감되는 내용이 많네요.
점점 자본주의의 달콤함이 재물과 권력의 비리로 이어지는것이 답답합니다.
지금의 청년층이 어른들의 비리를 보면서 답습하지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빈익빈 부익부, 점점 이 사회가 그리 되어가는것을 몸으로 느끼게 되네요.
늘 좋은글 올려 주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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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4 10:40:22
0 0
청공 (1.XXX.XXX.254)
정말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박상도님의 글을 읽으면 '살아있는 지성'이라는 말이 자연스레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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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4 09:50:25
2 0
꼰남 (112.XXX.XXX.25)
결론이 미 대선으로 갔군요.^^*
어느 나라에서는 단 돈 몇 백 달러면 ㅊㅂㅅㅇ도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이 정도면 하늘을 가리는 게 아니라 하늘을 향해 쏘는 거겠지요.
이 세상에 돈을 없애는 방법은 읎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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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4 09:31:18
0 0
yk (125.XXX.XXX.233)
인간이 자유를 만끽하며 열심히 일한 만큼 대가를 받고 인간답게 살도록되어있는 좋은 제도 민주주의 자본주의를 비상한 두뇌가진 자와 권력자의 합작인 광적으로 넘치는 과욕이 분명히 사회 질서를 무너트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정직하고 선하게 사는 백성들이 있고 상처받은 자들의 아픔을 사랑으로 감싸주며 수용하는 종교인과 또 불의와 부정을 낱낱히 들어내는 정확 신속한 방송과 방송인이 있고 정직하고 백성과 국익을 위해 일하는 정치인이 많을 때 대한민국은 살만한 나라가 될 것 같습니다 .

필자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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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4 09:23:01
2 1
신아연 (211.XXX.XXX.139)
매번 진정성과 성실성을 다한 글에 감동합니다. 오늘 글을 읽으며 나만은 예외라는 생각을 반성합니다. 나는 돈이 없으니 상관없는 일이라는 생각을 말입니다. 돈에 관해서라면 분명한 자기 철학을 가지고 살아야겠기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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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4 09:20:35
1 0
oky (175.XXX.XXX.150)
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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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4 07:35:41
0 0
ehlsehf (59.XXX.XXX.6)
정부관료는 국민세금으로 받는 급여보다
재벌용돈을 더 중요하게 생각할까요?
그렇지않고서야 어찌 고삐없는 신자유정책, 즉
사회양극화와 금융자본지배와 친재벌정책으로
이 시대의 불의한 구조를 주도할까요.
국민에 헌신된 충성스러운 관료들이 많아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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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4 07:23:50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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