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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위 동의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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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5월07일 (목) /
박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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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없는 깊은 산
바람, 새, 물소리도
고요 속에 묻히운다.
하늘엔 흰 구름 둥실
흐르는 듯 멈춰서고
산 여울엔 하얀 꽃 이파리
아니 가고 맴돈다.
헤아림 모를 세월 흘러
그리움이 상처 되어
드러난 바위 틈 새
동의나물 뿌리내려
황금 미소 피어낸다.
천년바위 굳은 속내
길어 올린 꽃 피움
뉠 향한 미소인가
바람인들 알리요.
<09.5.1. 오대산에서>
<주> 동의나물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며 그 근생엽은 모여 나며 신원형 또는 난상 심원형으로 길이와 너비가 각각 5~10cm이고 물결모양의 둔한 톱니가 있으며 자루가 길다. 경생엽은 자루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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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윤
(210.XXX.XXX.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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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6-11 10:2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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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의견 |
보내주시는 값진 글을 잘 읽고 있습니다. 어떻게 저에게 들어오는지는 확인이 않되지만
무척 고맙게 생각합니다. 고마울 뿐입니다. 환경공단 대기환경처장 고재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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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의견(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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