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검색어 : 자유칼럼, 에세이
> 연재칼럼 | 신아연 공감
     
노년 인력은 노는 인력인가요?
신아연 2008년 10월 21일 (화) 08:21:11
저에게 첫 ‘이모 할머니’라는 타이틀을 안겨준 큰언니의 외손자가 지난 달 돌을 맞았습니다. 제 항렬을 기준으로 친정 쪽으로는 첫 손자이니 귀여움을 독차지 하는 거야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더군다나 꼬맹이는 직장 다니는 제 엄마 대신 외할머니 손에서 크기 때문에 아이들이 다 떠나고 어른들만 덩그러니 남아있던 집에 재롱둥이 노릇을 톡톡히 합니다.

제 조카의 신혼집은 친정과 자동차로 약 15분 거리라 출근하면서 아이를 맡기고, 퇴근할 때 데려가곤 했는데 요즘은 그것조차 번거롭고 고단해서 퇴근길에 잠깐 들러 얼굴만 보고, 아예 주말에만 데려 간다고 합니다.

한국의 직장 문화가 기혼여성이라해서 사정 봐주는 법이 없으니 젖먹이 엄마라한들 야근에서 빼주는 경우도 없다고 합니다. 그렇듯 밤늦게 퇴근하는 것이 다반사인데 그 시간에 공연히 자는 애를 깨워서 집에 데려가는 수선을 피울 건 뭐며, 직장에서 파김치가 되어 돌아온 어미를, 중간중간 깨는 어린 것 땜에 잠도 못자게 해서야 되겠냐는 외할머니의 배려 덕택입니다.

그나마 애 맡길 데가 없어 아빠와 엄마,그리고 어린 자식들이 뿔뿔이 흩어져 살아야 하는 ‘육아 별거’를 면한 것만도 다행인지 모릅니다.

외손자를 돌보기 시작한 이래 제 언니의 생활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결혼생활 30년 만에 처음으로 집안 일을 돕는 아주머니를 청하고, 집앞 은행 볼 일이나 우체국 가는 것도 여의치 않습니다. 저하고 어쩌다 전화통화를 하는 것도 자유롭지 못해서 이야기하다 말고 애가 깼다면서 그만 끊자고 합니다. 한마디로 꼼짝달싹 못하고 밤낮 손자한테 시달리다보니 언니는 살도 많이 내렸답니다.

기운이 달려 감기 몸살이라도 날라치면 아기에게 옮길세라, 게다가 앓아누울 처지도 아닌지라 약을 먹든지 주사를 맞든지 가급적 빨리 떨치고 일어날 궁리를 한다니, 조카가 들으면 서운하겠지만 꼬맹이를 보느라 제 언니가 너무 힘든 것이 저는 속상합니다.

이렇게 자기 생활을 전부 포기하고 손자 보기를 자청할 때는 언제고 언니는 전에 없던 ‘내 탓’ 이라는 말버릇이 생겼습니다.

“내가 욕심이 많아서 그래, 비싸게 유학하고 힘들게 직장 가진 거, 애 키운다고 포기하게 할 수 없어서 내가 대신 맡아준다고 한 거니까. 떠오르는 태양에게 지는 태양이 양보하는 건 당연하잖아.”

자식에 대한 자기 욕심이 과해서 고생을 사서 한다며 ‘내 탓 ‘운운하는 것입니다.

제가 있는 호주에서 대학을 나온 큰 조카 뿐 아니라 밑의 두 조카도 자기 일이 있으니 ‘욕심 많은’ 제 언니가 나중에 걔들 애들도 최소 하나씩은 봐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기사 하나 앞에 두 명씩, 여섯은 봐줄테니 걱정말라며 애들한테 이미 약조를 했다고 하네요.

사정이 이렇지만 위로한답시고 어디다 맡길 일이지 뭣땜에 그 고생이냐는 말은 나오지 않습니다. 돈은 둘째고 믿고 맡길 마땅한 곳을 찾기가 어디 쉬운가요.

그렇다고 지새끼 지가 키우게 애 어미를 집에 들여앉히라는 말도 쉽게 할 소리는 아닙니다.

호주에서 고생고생 공부한 것 ‘지 알고 내 알거늘’, 그러기에는 여태껏 배운 것이 너무 아깝습니다. 애 다 키우고 나중에 오라고 직장에서 자리 지켜주지 않는 다음에야 한 번 그만두면 그 길로 그만이니까요.

언니도 언니지만 미안해서 어쩔 줄 모르는 조카도 딱하고 안쓰럽기는 마찬가지이던 차에 최근 호주에서 나온 한 연구 결과가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조부모 손에서 크는 아이들이 정서적인 면 뿐 아니라 신체적, 지적, 사회적 성숙도를 포함한 모든 측면에서 부모가 혼자 돌본 경우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다는 내용입니다. 즉 조부모의 영향력이 아동의 전인적 성장 발달에 결정적인 역할 (critical role)을 한다는 것입니다.

호주 가정 연구소가 국내 최대 규모로 1만 명의 아동들(유아 5,000명, 4~5세 5,000명)을 대상으로 장장 7년에 걸쳐 장기 추적 연구한 결과라고 하니 믿을 만하게 들립니다.

호주 정부는 이같은 결과를 미래의 차일드 케어 정책 입안의 주요 지표로 삼을 것이라고 하는데, 머지않아 제도적, 정책적으로 아기 돌보기에 ‘노는 인력’이 ‘노년 인력’으로 활용될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국도 요즘 ‘젊은 노인’, 일하고 싶은 노년층이 많은 줄 압니다. 은퇴 후의 소일거리와 여가활용, 용돈벌이 등으로 삶의 활기와 의미를 되찾고 싶은 그 분들에게 우리 사회의 미래인 2세들을 돌보아 주십사 부탁드리면 어떨까요.

시간과 체력이 허용하는 한에서 육아시설에 일자리를 마련해 드린다면 십시일반식으로 사회에 보탬이 되고, 노년의 여생도 보람되지 않을까요.

연륜깊고 지혜로운 어르신들이 기꺼이 ‘내 아이의 조부모’가 되어 주셔서 우리의 2세들을 건강하고 총명하게 키워주시지 않겠습니까.
   




신 아연 :ayounshin@hotmail.com
신 아연은 1963년 대구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나왔다.
16년째 호주에 살면서 <호주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지금은 한국의 신문, 잡지, 인터넷 사이트, 방송 등에 호주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민 생활 칼럼집 <심심한 천국 재밌는 지옥> 과 <아버지는 판사 아들은 주방보조>, 공저 <자식으로 산다는 것> 이 있다.
ⓒ 자유칼럼(http://www.freecolum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칼럼의견쓰기(17개)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박종문 (211.XXX.XXX.129)
나의 어릴적 경험을 회상해 봐도 100% 공감을 느낍니다.
답변달기
2008-10-24 08:27:09
0 0
신 아연 (123.XXX.XXX.28)
곧 내 며느리가 될 그 아이가 이 글을 보면 입이 함박만 하게 벌어질 거고, 내 아내가 보면

입이 ??????



그러나 호주의 그 연구 결과는 사실일 것으로 생각된다, 내 외손자 경우를 보면...

이 글에 나오는 것처럼, 내 첫째 외손자도 친할머니께서 2년 가까이 키웠는데 그 꼬마의 언어

구사 능력이 워낙 탁월해서 믿기지 않을 정도다. 아마도 아이 때문에 꼼짝 못 하신 친 할머니를

위하여 그의 친구들이 집으로 찾아 와서 예배를 보고 대화하는 것을 보고 들은 것이 큰 영향을 주었으리라.



둘째 녀석은 미국에서 태어나서 9개월 가량 미국 티브이만 보다가 왔는데 한국말을 배우는 것이

무척 느렸다. 그러나 이 녀석은 엄마가 틀어 주는 영어 dvd를 즐겨 보고 듣더니 한국말 대신 영어로만

말을 하려 한다. 자기가 미국 시민권자라는 것을 증명하려는 걸까?

이 두 경우가 시사해 주는 것이 크다.

내 손자가 태어나면 누가 키워야 하는가 대강 그림이 그려 지는데, 나야 뭐 워낙 바빠서 그 녀석을

돌보아 줄 틈이 없을테고....아내의 짜증을 어떻게 모면하는 가가 나에게 주어 질 큰 시련 같다만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며느리에게 점수 따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아서 ㅎㅎ
답변달기
2008-10-23 16:15:27
0 0
신 아연 (123.XXX.XXX.28)
제 생각에는 어차피 제도적으로 안 받쳐준다면, 이웃이든 친척이든 노인분들에게 아기 맡기는 것이 제일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 키우기가 보통 일이 아니니만큼 가장 인내심있고, 이해심깊은 연령대가 적합하지 않을까요. 체력이 따라줘야 하겠지만요.
답변달기
2008-10-22 20:43:41
0 0
신 아연 (123.XXX.XXX.28)
스페인 소식이 들려오니 갑자기 국제무대가 된 듯한 느낌이 확 옵니다.^^ 정열의 나라 특유의 사람 사는 냄새, 인정 넘치는 이야기들을 회원 칼럼에서 들려주시면 어떨까요?
답변달기
2008-10-22 20:40:12
0 0
kim d.s (83.XXX.XXX.77)
안녕하세요.정말 오랫만입니다. 신묘년 새해 행운으로 가득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가끔 스페인 소식 올리겠읍니다.◑
답변달기
2011-01-09 07:59:15
0 0
신 아연 (123.XXX.XXX.28)
여기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회원 가입을 하셔서 독일의 경험과 생활을 공유하면 참 좋겠습니다. 자신의 분야와 전공에 따라, 자신은 익숙하고 당연한 일들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독특한 간접 경험을 안겨주지요. 글쓰는 재미와 보람이 거기서 오는 것 같습니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답변달기
2008-10-22 20:37:17
0 0
신 아연 (123.XXX.XXX.28)
백번 옳은 말씀이세요.누구의 인생인들, 어느 나이에 있든 귀하지 않을까요. 마음에 거리낌없이 '나는 손자손녀 안 볼란다'하고 당당하게 선언(?)을 할 수만 있다면, 그리고는 뒤도 돌아보지 말고 독하게(?) 자신의 여생을 살아갈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그런데 이런저런 현실이 발목을 잡고, 부모란 결국 자식 위해 사는 목숨 아닌가 하는 자신과의 '타협'의 싯점이 오면 갈등이 시작되나 봅니다. 결국은 선택인데, 글쎄요.. 저라면 어떨지 자신이 없네요.. 그나마 저는 딸이 없으니 솔직히 마음이 좀 가볍습니다. 진지하고 통찰력 깊은 의견 감사합니다.
답변달기
2008-10-22 20:33:02
0 0
신 아연 (123.XXX.XXX.28)
귀한 의견 감사합니다. 실은 제 글의 결론도 말씀하신 것처럼 국가 차원에서 관리를 하되, 다른 직종과는 달리 노인들을 직원으로 고용하자는 뜻이었습니다. '육아'라는 직업적 특성상 노년 인력이 가장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데이타가 나왔으니 그 자료를 바탕으로 보육시설에 취직을 하도록 하자는 거지요. 그렇게 되면 그저 아는 사람한테 맡겨서 수면제 타먹이고 하는 위험성이 없지 않겠습니까. 직업으로 하는 일이니 체력이 되는대로 선택하고, 정부나 관련 기관에서 감사도 나오고 할테니까요. 물론 다른 직종과 마찬가지로 나름의 병폐는 또 있겠지만요. 그리고 지적하신 것처럼 '아이 가진 어머니들을 재택근무나 단축근무 등 별도의 배려를 해주는 게' 가장 좋지만 한국 현실에서는 아직까지 어려우니 그런 대안을 제안해 본 것입니다.
답변달기
2008-10-22 20:26:51
0 0
신 아연 (123.XXX.XXX.28)
저도 같은 안쓰러움으로 쓴 글입니다. 제 언니도 그러거든요. 나 하나 희생하면 좋아지는 사람이 여럿이니 좋은 게 좋은거라 생각하려 한다고요. 근데 이렇게 사는 게 옳긴 한데 내 인생은 뭔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하지만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날마다 결심을 하는 것 같더군요. 한국 부모들 다 그렇지만 워낙 자식이라면 목숨이라도 내 줄 각오로 살았으니까요. 사모님 고생이 제 언니 고생과 똑같은데, 사모님은 쌍동이를 돌보시니 정말 어쩌면 좋을까요.. 제 언니는 거기에 시어머니까지 모시고 살거든요.. 가슴이 많이 아프답니다.. 사모님께서 잠시나마 제 글로 위안을 삼으셨으면 합니다.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달기
2008-10-22 20:18:55
0 0
박춘서 (211.XXX.XXX.129)
노는 인력이 노는인력 인가요? 칼럼을 읽고 집사람이 읽으면 자긍심 과 위안이 될 것같아 전달로 보내 주었읍니다. 자식놈이 지난 4월달 에 쌍둥이 을 낳았고 아들 내외가 다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보니 집사람은 집에서 손주 손녀를 돌보느라 외출 한번 못하고 집에 같혀 지내면서 내 인생은 이게뭐냐 하는 신세 한탄을 하고 지내고 있읍니다.
젊은시절 에는 자식 키우느라 제대로 여행 한번 다녀보지 못했고 자식놈 결혼 시키고 아이가 없어 걱정을 하던 차 3년만에 쌍둥이 손주를 보는 끼뿜 을 맛보았는데 끼뿜도 잠시뿐이고 쌍둥이가 애물 단지가 되여 손주 돌보느라 외출은 전혀 불가능하다 보니 해외 근무하는 남편인 저에게 신세 한탄을 하여 지난 추석 한국 귀국 시는 며느리에게 직장 휴직하고 집에서 아이 키우라고 말은 하긴 했지만 어렵게 드러간 공무원인데 그만두게 한다는 것도 자식들의 앞길에 도움 주지 못하고 막는것 같은 느낌 들었지만 집사람한데 생색 내기 위해서 겉으로 직장 휴직하고 집에서 애기 키우라고 했는데 이 글을 읽으면서 조부모의 영향이 아동의 성장 발달에 결정적인 역활을 한다는 이 칼럼을 집사람이 읽는다면 위안이 되고 손주를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보람을 느낄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어 오늘 메일 전달로 집사람에게 보냈읍니다.
좋은 글 감사 드립니다 중국 상해에서
답변달기
2008-10-22 17:16:20
0 0
오규정 (211.XXX.XXX.129)
글 감사히 받아보고 있습니다.

모처럼 좋은 생각에 부정적인 사고방식같아서 미안하지만 귀하의 의견은 좀 위험하다고 봅니다.
친손자도 거부하는 시대에 피도 섞이지 않은 어린애를 나이든 노인들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신경써 줄까요? 젊은 여자도 '애 봐주는 것보다는 청소하는게 낫다'고 하고 애가 많이 보채면 수면제를 먹인다는 말까지 나오는 세태에 시대적으로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호주 데이타도 좋지만 차라리 국가 차원에서 제대로 된 시설을 이용하여 어린이 교육이 이루어지든지 아니면 아이 가진 어머니들을 재택근무나 단축근무 등 별도의 배려를 해주는 게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이가 국가의 미래인 만큼 매우 중요한 일임은 분명합니다.
답변달기
2008-10-22 17:13:02
0 0
서소영 (211.XXX.XXX.129)
저는 호주에서 본업은 통역사지만 거의 2년째 일주일에 이틀 호주 노인복지 전문회사에서 Coordinator로 일하고 있습니다.제게도 생소한 분야였지만 나름대로 65세 노인분들을 가까이서 서비스한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대부분의 노인 아니 이제는 사실 80이하 분들은 지병이 없는 이상 정신적 육체적으로 상당히 건강하십니다, 그들은 얼마 안남은 인생을 아쉬워하시면서 이제는 자신만을 위해서 사시고 싶어하십니다.대부분 그동안 남편과 자식에게 희생한 세월을 보상이라도 받고 싶어하시며, 그 동안 해보고 싶었던 일이나 배우고 싶었던 것을 하시고 싶어하시지 손자 손녀를 예뻐는 하실 지언정 직접 양육하는 것은 대부분 꺼려 하십니다.그렇다고 자신의 영화(?)만을 위해서 항상 이기적이지는 않으며 가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다만 자식들이 제대로 부모 역할을 하지 못할 경우는 대신 희생하시면서 손주 손녀를 기꺼이 키우시는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굳이 희생하면서까지 자식의 성공을 위해 그들의 자녀까지 돌봐 주겠다고 나서는 분은 이제는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이제는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 그분들이 우선적으로 행복하셔야 되고 주인공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은 절대 노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인생을 차분히 돌아보면서 마지막으로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자녀의 의무까지 대신해 주면서 얼마 안남은 인생을 보낸다는 것은 너무 잔인한 것 아닐까요?80넘어서 박사 학위를 받거나,악기를 배우거나,한국어를 그저 배우고 싶어서 배우는 호주 할머님을 저는 직접 보고 있습니다. "나이는 먹어도 마음은 항상 이팔 청춘"이라는 말,,,저는 현장에서 실감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달기
2008-10-22 11:26:51
0 0
김선주 (211.XXX.XXX.129)
메일 감사하게 잘 받았습니다. 추천해주신 신아연 기자님 정말 감사드리구요.싸이트 방문해서 좋은 글들 읽고, 얼른 회원으로 가입하고 싶어졌습니다:)) . 현재 저는 8개월째 독일에 체류중이구요. 좀 더 시간이 지나 이 곳의 언어와 생활이 익숙해지면, 그 때는 저의 경험과 생각도 회원님들과 활발히 공유할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내일중으로 회원으로 가입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답변달기
2008-10-22 11:26:02
0 0
김돈식 (211.XXX.XXX.129)
안녕 하세요~ 스페인에 김돈식 입니다. 신아연님의 소개로 자유칼럼을 접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감사 합니다.
답변달기
2008-10-21 18:12:10
0 0
신 아연 (123.XXX.XXX.28)
최은선 집사님, 집사님은 집사고 저는 잡사인가요? ㅜㅜ (오타인 줄 압니다.ㅎㅎ) 글에는 안썼지만 제 언니 말이 딸이니까 그런데요. 친정엄마니까 애 봐주는 거지, 시어머니들은 안 그런데요.. 누가 딸 입장을 친정 엄마처럼 알겠어요. 집사님도 모르는 일입니다.^^ 말씀처럼 지금이 최상인 것 같습니다. 의견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달기
2008-10-21 14:19:43
0 0
최은선 (211.XXX.XXX.129)
이제 딸애가 제 갈 길을 잘 가고 있는 것 같아서 한 시름 놓았는데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생각하니 어깨가 무겁습니다.차라리,지금의 내가 최상의 상태라 봅니다.잡사님,안녕하시지요."자유칼럼그룹"정말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최은선
답변달기
2008-10-21 13:23:23
0 0
libero (211.XXX.XXX.86)
벌써 여러해 전 어느 맞벌이부부가 아침마다 아기를 이웃집 노부부에게 맡기고 한 달에 80만원인가 수고비를 드린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웃이니 그만큼 서로 형편도 알고 믿음이 간다면서. 아기 돌보는 일 정말 예삿일이 아닙니다.
답변달기
2008-10-21 10:42:57
0 0

다음에 해당하는 게시물 댓글 등은 회원의 사전 동의 없이 임시게시 중단, 수정, 삭제, 이동 또는 등록 거부 등 관련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운영원칙]

  • 욕설 및 비방, 인신공격으로 불쾌감 및 모욕을 주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
  • 다른 회원 또는 제3자의 저작권을 침해하거나 불법정보 유출과 관련된 글
  • 다른 회원 또는 제3자의 사생활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
  •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하는 경우
  • 불법복제 또는 해킹을 조장하는 내용
  • 영리 목적의 광고나 사이트 홍보
  • 범죄와 결부된다고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내용
  • 지역감정이나 파벌 조성, 일방적 종교 홍보
  • 기타 관계 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