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검색어 : 자유칼럼, 에세이
검은바람까마귀
2012년 07월23일 (월) / 김태승
 
 
검은바람까마귀의 몸길이는 약 28cm에 이릅니다. 암수가 같은 크기로 온몸이 검은색이고 머리, 등, 가슴에 푸른색 광택이 있습니다. 꼬리는 길고 끝이 깊게 패어 있으며 바깥 꼬리깃이 안쪽으로 약간 말려 있습니다.

전망이 좋은 나뭇가지나 전선 위에 앉기를 좋아합니다. 주로 곤충을 잡아먹습니다.

아름다운 새를 만나는 것 자체가 즐거움을 주지만 귀하고 드문 새를 만나면 더 큰 희열을 느낍니다. 출사하여 예상치 않은 곳에서 갑자기 귀한 새가 눈앞에 나타나는 것은 대단한 행운입니다.

이날은 황금새 촬영을 나갔으나 검은바람까마귀를 만났습니다. 검은바람까마귀는 주로 중국 동남부, 동남아시아, 이란 등 열대와 아열대 지방에 분포합니다. 우리나라에는 부정기적으로 매우 드물게 찾아오는 ‘길잃은새’(태풍이나 기후 변화로 인해 길을 잃고 본래의 서식지나 이동경로 이외의 지역에 나타나는 새)입니다. 지난 1988년과 1997년 충청남도 만리포와 강원도 송지호 등지에서 발견되었으며 최근에는 제주도와 낙동강 하구에서도 발견된 적이 있습니다. 올해에는 이 드문, 귀한 새가 태안군의 신진도를 찾아왔습니다.

<2012년 4월 26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에서 촬영>
전체칼럼의견(1)  
 

   다음에 해당하는 게시물 댓글 등은 회원의 사전 동의 없이 임시게시 중단, 수정, 삭제, 이동 또는 등록 거부 등 관련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운영원칙]


    - 욕설 및 비방, 인신공격으로 불쾌감 및 모욕을 주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
    - 다른 회원 또는 제3자의 저작권을 침해하거나 불법정보 유출과 관련된 글
    - 다른 회원 또는 제3자의 사생활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
    -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하는 경우
    - 불법복제 또는 해킹을 조장하는 내용
    - 영리 목적의 광고나 사이트 홍보
    - 범죄와 결부된다고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내용
    - 지역감정이나 파벌 조성, 일방적 종교 홍보
    - 기타 관계 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Rakesh
(182.XXX.XXX.66)
2013-10-12 09:44:50
Your poinstg lays ba
Your poinstg lays bare the truth
전체기사의견(1)
07월 23일
07월 09일
07월 02일
06월 25일
06월 18일
06월 11일
06월 04일
05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