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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동백(차나무과)
2015년 01월07일 (수) / 박대문
 
 
을미년 새해 꽃 인사 올립니다.
매서운 찬바람, 하얀 눈 더미 아랑곳하지 않고
한겨울에 고운 꽃을 피우는 애기동백 꽃입니다.
밝고 화사하게 활짝 피어나는 애기동백처럼
올 한 해가 밝고 고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을미년 새해에는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세상만사를 사시(斜視) 아닌 정시(正視)로!
정겹고 따스하게 바라보는 마음가짐과
리더십도 팔로워십도 함께 있는 사회,
갑(甲)질은 물론이요 을(乙)질조차도 없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동백꽃은 뒤마의 소설이자 베르디의 오페라인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로 더 많이 알려진 꽃인데
꽃말은 '그대를 누구보다 더 사랑한다.'라고 합니다.

동백꽃은 벌이나 나비가 활동하지 않는 겨울에
동박새의 도움으로 꽃가루받이를 하는데
가장 아름답게 꽃이 핀 상태에서 통째로 툭 떨어지는,
끝맺음이 슬프도록 곱고 깨끗한 꽃입니다.

애기동백은 일본 원산의 상록활엽소교목입니다.
애기동백은 3~4월에 꽃이 피는 동백과 달리
11~12월에 빨간색과 흰색으로 꽃이 핍니다.

꽃잎은 동백나무같이 통꽃이 아니라 갈라지며
밑 부분만 붙어 있고 잎은 동백보다 더 작습니다.

간혹 ‘산다화’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는 것을 보는데
이는 일본명 사산카(山茶花,サザンカ)를 그대로 쓴 것이며
애기동백이 우리말 이름입니다.

(2014.12월 제주에서)
전체칼럼의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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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기
(183.XXX.XXX.32)
2015-01-11 10:46:26
복 많이 받으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주도에 구경도 잘 하셨겠네요.
건강 빌고요. 새해에 복 많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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